딸 아이 주방용품 구경을 하고 있다. 어제 내 작업실 형광등이 나갔다. 그런데도 어제오늘 침침한 곳에서 컴을 들여다보았더니 눈이 아파서 잠시 쉴겸 지인에게 전화를 했다. "쌤 무슨 큰일 한다고 침침한곳에서 컴을 들여다봤더니 눈이 넘 피곤하네요." "옴마나 쌤 노트북은 어쩌구요. 거실에서 노트북 사용하면 되는데~" 맞다! 그생각을 왜 못하고 침침한 방에서 이틀동안 그러고 있었을까? 바보같이........... 손에들고도 찾는일이 가끔 있는데, 늙어가는건가? 데스크탑옆에 노트북을 두고서 더구나 그옆에 테블릿도 있었는데.... . 거실 노트북들고 거실로 옮겨 앉아서 이참에 작업실 전등교체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레일등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