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2

밀가루 면 대신 '건강두부국수'

밥은 안먹어도, 하루 한끼 면은 꼭 먹고 살아야 했던 ,면사랑 나 집에 별의별 면 종류대로 있지만, 이제는 끊어내야하는...ㅠ.ㅠ 어제 병원 재 검사전 운동삼아 돌아 본 마트에서 '두부면'이라는걸 발견했다. 가는면, 넓은면 있었다. 종류대로 2개 사왔다. 어제 너무 먹어보고 싶었지만, 참고 오늘 저녁 맛을 봄.. 두부면.. 두부로 만든 면이다. 한봉지에 2800원. 예전 같으면 한번에 4개는 먹어야하는 만족하는 적은 양이지만 그래도 국수를 먹을수 있는게 어디냐~~~ 간단했다. 흐르는 물에 헹구면 끝.. 육수에 풋고추와 오이만 넣고 양념간장 살짝.. 풋고추가 달다. 일주일동안 자극적인 맛을 안먹었더니 각각의 맛이 다 느껴진다. 그런데....^^ 밀가루 국수에 익숙해진 입맛은 ......^^ 다음에는 살짝 ..

큰딸의 건강 염려증이 이렇게 도움이 될지는 몰랐다.

피는 속일 수 없다는 말을 많이들 한다. 남편과 나는 꾸준히 뭘 잘 챙겨먹지못한다. 필요해서 영양제나 보조식품을 사놓으면 며칠 먹다가 유효기간을 넘겨 버리는 일이 많다. 그래서 한약은 지어먹지 않는다. 시아버지와 아주버님은 몸에 좋다는건 누가 챙겨주지 않아도 열심히 드신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싶은 맘.. 그런데 큰 딸이 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피는 속일수 없다는 증세가 나타났다. 젊은 20대가 영양제, 건강식품을 얼마나 좋아하고 챙겨 먹는지 집에 한가득이다. 우리가 안먹는다 싶은 영양제는 전부 다 챙겨가는 큰 딸이다. 이번에 우리가족은 마스크를 구할수가 없었다. 그런데 큰 딸이 마스크 수 십장, 손세정제, 뿌리는 소독제를 택배로 챙겨 보내주었다. 코로나 사태전에 서울 공기가 안좋아서 마스크를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