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시누이 시누이라기보다 언니같은^^;; 느낌이 들도록 잘 대해주신답니다. 오리털 이불 커버가 낡았다고 하시길래 사지말고 기다리라고 하고는 천을 구입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침구는 면이 최고인것 같아요. 땀 흡수도 잘 되고, 무엇보다 삶아도 되니까요... 면을 침구를 만들때 주의해야할 것은 면은 세탁하면 줄어요. 재단할때 여유분을 두고 재단을 하거나, 아니면 저처럼 먼저 세탁을 하고 만드셔야 한답니다..^^ 잔잔한 분홍 꽃 무늬에 이중으로 안에 화이트천을 대고 재단을 해두었습니다.. 자크대신 리본으로 귀여움을 더했습니다..^^ 라벨하나 붙이고..^^ 다림질을 하고...^^;; 완성된 이불 커버.. 시누이는 공무원하시다가 퇴직하신 남편과 캠핑카 타고 전국일주 중... 넘 재미있게 사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