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2

이사& 딸의 독립?

2일 큰딸이 독립, 이사를 했다. 자신이 이제 알아서 살아가겠다고 하면서 스스로 집을 구하고 계약도 혼자서 처리 우리 부부는 이사당일 이사 가는 집에 가보고 놀랐다. 전용 49 서비스면적 합쳐 22평. 옛날 아파트 17평 크기를 대충 떠올려보고는 답답하지 않을까? 했는데 넓어서 놀랐다. 고층에 막힘도 없어 더 좋았다. 신기했다. 오래전 구축 아파트의 22평이 아님.. 설계를 정말 잘한 듯......... 거실도 넓고, 방 3개가 전부다 작지가 않아서~~ 그동안 남편과 30평대의 아파트만 구입하려고 보고 다닌 게 후회가 될 정도였다. 큰딸은 전부다 혼자서 알아서 할 거라고 말은 했지만, ㅠ.ㅠ 막상 싸보니 짐 많다고 이사비용 두 배 되고.... 침대 다리 사라져 전에 살던 집으로 찾으러 갔지만 못 찾고, ..

큰딸 이삿짐 정리하다 놀란 이유는..

왜 이겨울에 이사를 했을까? 큰딸이 토요일에 이사를 했다. 혹시 눈이 오면 어쩌나 걱정을 하며,전날 잠을 제대로 못 이루고, 서울 출발 포장이사하기로 했다는 딸말에 "네가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나! 네 짐이 얼마나 된다고 포장 이사냐! 잔소리를 하며 포장 이사 취소를 시켰다. 남편의 1톤 트럭에 몸을 실고 딸 집 앞에 가니 딸이 주섬주섬 하나씩 주차장에 짐을 나르기 시작했다. 큰짐은 소파,침대,냉장고등.. 얼마나 된다고 포장이사냐했는데 막상 실고보니 트럭에 전부 실리지않을것 같은 ㅡ.ㅡ:: 우여곡절끝에 전부 얹고 새로운 딸집으로 갔다. 서울 집 구할때 우선으로 본 것. 1. 창이 불투명인곳은 보지않는다. 동서남북 다닥다닥 붙어 창은 있으나 열지못하는 창 딸 혼자 사는데 집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옆집,앞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