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3

버려야 하는것들이 점점 늘어 난다.

퇴근 시간 무렵 되면 배가 고파서 집까지 곧장 가지를 못하고 중간에 어딘가에 들러 저녁을 먹고, 남편몫은 포장해서 가거나, 아니면 퇴근 후 남편하고 다시 밖에 나와서 사먹는 편이다. 장보고, 차리고 먹고, 정리하기보다 편하게 사는 살아가게 된다. 근무시간이 끝나갈때쯤이면 음식들이 파노라마처럼~~~~~~ 오늘은 또 뭘 먹나 여기 '메이'라는곳은 몇번이나 재료소진으로 먹지 못하고 돌아갔는데 어제 전화해보니 영업한다고 해서 엄청 맛나게 먹고는 집으로 돌아와서 겨울옷 정리했다. 기온이 26도까지 올라서 겨울옷 치웠는데 또 버릴것들이 나온다. 봄은 어디로~~~ 메이-스프가 진하고 맛있음. 정리할때마자 몇 봉투는 버릴 분량이 또 나온다. 아이들 모자. 아이들 신생아때 입었던 옷들도 보관 심지어 천기저귀까지 이러니 ..

다음 메일 아이디가 사라졌다.

'다음'에서 두 개의 아이디를 사용했다. 하나는 개인 사적으로만, 또 다른 하나는 사이트 가입할 때, 직장에서 ,사업적으로?? 10월 1일부터 통합된다고 뭘 하라는데 무슨 말인지 아이디 두개를 사용하려면 하나 더 뭘 만들라고 하는 것 같았다. 뭐야 이거 귀찮잖아. 그동안 가입한 사이트에 가서 메일주소 바꾸어야 하고, 심지어 '다음 메일 아이디'로 가입한 사이트도 여럿 (사실 몇개나 가입했는지도 모르겠다.) 정보 바꾸려면 꼭 인증하라고~~~ 아 ~화난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알려져서 불편한 점도 있어 개인과 단체를 명확하게 분리 사용해왔는데 음... 결국 10월 1일을 넘겨서 사라져버렸다. 어찌 되겠지 꼭 필요하다 싶은 곳은 다시 가입하면 되고, 그렇지 않은 곳은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겠지. 새 물건,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