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 부부가 집에 놀러 온적이 있었습니다.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내 남편이나 친구남편이나 귀가 얇다는것과,같은 종류의 약품들을 지극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세상의 이런일이'에 가끔 특정한 약품이나,도구,기호식품에맹목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나오는걸 보았지만,내 남편이 그러리라곤 생각못했다.나름 교육을 받은 사람이기에 ...친구남편도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이기에그런식으로 터무니없이 몇가지 약을 만병 통치약 생각하는줄ㅎ생각지못했습니다... 결혼후..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깜짝 놀란적이 많았습니다.. 티비에서 보면 가끔 한가지 약을 맹목적으로 믿고, 배 아픈데도 파스를 배에다 바르고, 머리 아프면 머리에 바르고..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