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2

나와는 이제 뽀뽀를 하지 않겠 다는 그녀...^^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ㅎㅎ 막내가 2011년부터는 나와는 뽀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것이다.. 20대가 끝나갈 즈음에 결혼.. 첫 아이 낳고 난뒤 큰 녀석의 동생을 가질수가 없었다.. 큰 아이도 정말 어렵게 가졌기에 아기를 가져볼려고 병원도 다니고, 한약도 많이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느님이 나에겐 하나만 잘 키우라고 그러시나보다 하고 아기 가지는걸 포기하고 학원을 옮겨 개원 한 그 달에 막내를 가졌다.. 큰아이와는 6살 터울.. 금방 시작한 일이여서 넘 바빠 정신이 없었는데, 마음을 비우고 포기하고 나니 아기가 생긴것이다.. 큰 아이때는 학원 일이 바빠 돌볼 시간이 없어 일하시는 할머니께 맡겼다.. 그게 두고두고 미안하고 후회가 되어, 막내때는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일을 그만 두고 아이에..

✎. Memory story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