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2

청바지 길이 자르고 남은 천으로 미니가방 만들기.

막내가 성당갈때 책 넣어갈 가방을 사달라길래 "엄마가 만들어줄께!" 말해 놓고는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뤘는데... ㅎㅎ 더 미루다가는 신용없는 엄마 될까봐.. 가방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막내 긴 청바지 반바지 만들어 주느라 잘라놓은게 있어 튼튼하게 청바지 천으로 만들어 주기로 하고.... 재단을 했습니다. 성당 갈때 사용할 가방 하나... 똑딱이 디카 넣을 미니 가방 재단을 해 놓고... 재봉틀에 앉아 박기 시작했는데요... 시골살면 이런 문젯점이 있습니다.. 대도시에 살면 수리할수 있는것도 못해서 택배로 보내야 한다는 것.. 재봉틀이 고장 난건 아닌데 분해를 해서 청소 한번 했으면 좋겠는데... 구입 한 이후 한번도 안에 청소를 못해서... 소리가 요란 합니다... 일단 작은 가방 하나 만들었습니..

✎. Interior & DIY 201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