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으로 이사온지 5년이 넘었다. 5년동안 참 많은 일을 한듯.... 남편과 집을 짓고,가구,소품들을 손수 만들면서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 "한번만 더 집을 짓는 다면 훨씬 더 잘 지을수 있을텐데" 내 말에 남편은 "이집 팔고 또 지으면 되지!"라고했다. 하지만 집터가 좋아서인지 이집에서 좋은일들이 많이 있어 그러고 싶지않다. 다시 부수고 지을수도 없고... ㅋ.....그럴힘도 열정도 없고..무엇보다 나이가...~~~~ 욕실 또다른욕실.. 내 작업실 문,, 내 작업실.. 베란다.. 나홀로 까페 처음 집을 짓기 시작할때 우린 집을 완성하는 기간을 10년으로 잡았다. 바쁜것도 없고 틈날때 마다 하나씩 해나가자는 생각으로 테크완성하는데는 1년도 더 걸린듯하다...^^ 5년동안 반은 마무리...^^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