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mory story

몇개월을 기다린 병아리 ~한마리만 나왔네요~~^^

다희풀잎 2011. 9. 26. 15:22

 

 

 

어제 저녁

닭 모이주러 갔더니 병아리 한마리가 나와 있었습니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몇개월..두번을  암닭이 품기만 품고 병아리가 나오지 않아 실망을 했는데,

이번에는 한 마리지만 성공을 한것 같아  넘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지금까지 알고 지낸 병아리

생각하고는 다른것 같아요,

병아리는 노랑색이 아닌가요?

노랑 병아리만 보다가 이 병아리는 노랑색이 아니였어요..

카메라는 들이대니

엄마품에 얼굴을 박고 얼굴을 보여주질 않네요...^^

 

귀여운 병아리~~

 

 

 

 

 

 

 

 

 

 

 

 

다른 암닭들이  알 품고 있는 암닭밑에 자꾸 알을 낳아 밀어 넣어서

기존 알에 싸인펜으로 표시를 해 놓고,

새로 낳은 알은 빼내기를 반복..

새로  넣은 계란을 먹지도 못했습니다.

품고 조금이라도 품고 있었던 계란은 노른자가 터지더라구요...

 

 

열네개 품고 있었는데, 하나 나왔고,

몇마리의 병아리가 더 나올까 기대중이랍니다....

 

 

 

 

마당에서  뛰어놀고 있는 5마리 토종닭들...

이제 하늘로 갈 날이 멀지 않은것 같아요,

시부모님과 지인들 몸 보신용으로 올가을 넘기지못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