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ior & DIY

최소한의 경비로 가게 리모델링 하기

다희풀잎 2013. 8. 7. 01:29

       

       

       

      사진 동호회 회원이 조그만한 가게를 열기로 했다고

      실내장식을 도와달라고 요청을했습니다.

      젊은 사람이 어찌나 열심히 노력하는지..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힘을 보태주고 싶었습니다..

       

       

       

      오랫동안 비워있던 가게여서 그런지 안밖이 넘 엉망이더군요,,,'

      정말,,,최소한의 경비로 가게를 바꿔보자는 취지로..시작...

       

       

      근처에 공단이 있어 여성고객들 위주의 실내장식을 하기로 하고..

      색상은 화이트,레드,그린,브라운을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좁은 실내가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정하고,,

      일단 테이블 유광니스칠을 사포로 없애고,,무광 바니쉬로 마감을 하기로했습니다..

       

       

       

       

      창은 래드어닝...쇠로된것은 모두 레드 유성페인트를 칠했습니다..

       

       

       

      테이블 다리도 레드로 바꿔주고,,,

       

       

      벽면은 5mm미송 합판에 톱으로 줄만 내고,,,간단하게 벽에 붙여주고..

      '화이트수성페인트를  한번만 도색,,무광바니쉬 두번 칠을 했습니다..

       

       

       

       

      남은 합판으로 칠판모양을 만들고 칠판 페인트를 칠해서 벽에 달아주니..

      벽과 어울렸습니다.

      작은 가게를 보면 낙서가 많이 되어있길래.....낙서는 벽에하지말고..칠판에 하라는 의도.....

      작은 다른 분식점들을 가보면 벽에 별의별 낙서들이 되어 있던데..

      한번 누군가가 시작하면 금방 엉망이 되는 벽...

      저는 음식을 파는 가게는 무조건 깔끔하고 청결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인...

       

      제가 시험삼아 먼저 대박이라는 글씨를 써보았습니다...^^;;

       

       

       

      시계도 레드로....

      3500원주고 샀지만....벽과 잘 어울리네요....

       

       

       

      대충 반은 한것 같아요...

       

       

       

       

       

      작은 선반들과     사진을 걸수 있는 나무집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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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완성은 하지 않았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가게를 보니 뿌듯합니다...

      목요일쯤 거의 완성할것 같은데..그때 전체사진 올릴께요...

      미송합판,,,페인트,,,포인트시트지...모두 합쳐 30만원 안쪽으로  다시 꾸며진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