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of my Life

아침에 전해진 감동 선물 상자

다희풀잎 2015. 6. 19. 11:05

 

 

 

 

 

사랑하는 그녀가 내게 택배를 보냈다.

블로그를 하면서 알게된 동생..

동생이 없는 나에게 소중한 동생의 자리를 차지하고

마음으로 잊지않고 위로와 위안을 안겨주는~~

 

 

사람이 한결 같기가 어렵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을 사귀기가 더 어려워진다.

그런데 그런마음을  접게 만든이가 그녀다.

천사가 따로있을까 싶은...

만난지 십년은 되어가지만 늘 그자리 그마음인 동생..

 

순하리라는 술과 그렇게 인기 있다는 허니버터칩을 먹어본적이 없다고 했더니

 

 

 

 

 

 

 

이렇게 꼼꼼하게  과자와

 

 

종류별로 술을~~~

맛보고 제일 맛있는것  알려달란다..

 

 

 

그리고 명품 장아찌...

몇년을 두어도 맛이 변하지 않는 신기한 장아찌다..

특히 시부모님 오셨을때 내 놓으면 어찌다  좋아하시는지...

 

오늘 마침 부탁한 꿀을 찾으러 가는 날이다.

밤꿀을 한상자 주문했는데

동생에게 보내줘야겠다..

 

..
그때 그 사람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그곳에 가지 않았더라면,
그 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뻔했던 일들이 살아가는 내내 얼마나  많은가..
세상의 논리로는 설명할 길이 없는 그런 우연한 일들은
우리로 하여금 보이지 않는 신비의 힘을 느끼게 하고,,
사람과 사람을 하나로 이어주는 인연과 운명에 대해..
곰곰이 사유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