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of my Life

여행,맛집방송이 넘 많지만~~~

다희풀잎 2017. 9. 25. 18:03

 

 

요즘 티비를 보면  여행,맛집 방송이 넘쳐난다,

뭐가 하나 나와서 인기가 있다 싶으면 비슷한 종류들이 여기저기

양심없이 참도 비슷하게 만들어 낸다.

그리고 질리도록 재방송을 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는 온가족이 재미있게 보고있다.

조금 지나면 비슷한것들이 쏟아지겠지.)

 

맛집

방송에서 하루에 소개하는 식당이 몇개나 될까?

방송 안나온 집 이라는 문구를 붙여놓은 집이 있을 정도 다. 넘 방송에서 소개를 해서

이제는  맛집 소개에  신뢰가 생기지않는다.

실제 소개한 여러번 맛집 갔다가  실망을 한적이 많았다.

맛은 주관적이라고하지만 재료가 신선하지않아 해산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식당이  청결하지않는 모습에 짜증이 난적도 많았다.

그래서 이제 소개한 맛집을 믿지않게 되었다.

자장면의 성지라는데는  3명이 가서 두개 시키고 반도 안먹고 나왔다.

음,,,뭘보고 성지라고 했을까?

 

한번은 내가 단골로 가는 국수집의 옆집이 방송에 나온적이 있었다.

솔직히 나는 방송홈페이지에 가서 댓글을 달고 싶었지만~~~

뭐 이런집을 소개하는냐고 더러워서 못 먹을 집을

 

그집은 정말이지  지저분  (설겆이를 밖에서 하는데 그동네 식당 규모는 모두작음)

할머니가 사람들이 먹은 그릇을 그냥 통에 받아둔 물에 그릇을 한번 넣었다 건지면 끝

그릇에 고춧가루가 붙어있는 그릇에 그냥 국수를 담아주는데

도저히 모르고는 먹을까 못 먹어서 돈만 주고 온적이 있었다.

그런데 맛집이라니...

 

맛집의 맛만  홍보해줄게 아니라 사명감을 가지고 맛집 소개할때

주방이 깨끗한지,식당내부도 좀 보고 소개를 했으면 한다.

식당이 맛만 있으면 되나? 먹거리를 취급하는 곳이다. 주방,바닥,벽은

넘 지저분하고 바닥은 오물들로 넘치는데 맛집이라니..

 

방송 볼때마다 놀래는것 중 하나

 

차가운 냉면 육수는 그래도 이해한다치고,

뜨거운 곰탕,설렁탕 등등 국밥류  플라스틱 바가지로 퍼담아 그릇에 담아주는 것..

떡볶이 플라스틱 주걱으로 저어서 주걱이 열을 이기지못하고 녹아있는데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줄때면 이건 정말 아니지않나싶다.

방송 담을때 PD,VJ 사명감을 가지고 플라스틱 국자,주걱,바가지, 벗겨진 양은냄비를 다른재질로

바꾸기를 홍보한다면  방송에 나오는 식당들은 바꾸지 않을까?

아니면 실리콘 주방도구를 고마움의 선물로 주면 어떨까?

 

음식은 건강과 직결된다.

 

양배추는 식당 종사자들이 씻지않고 사용하는 채소인줄 아는지

다른 채소류들은 씻으면서 왜 양배추는 겉 잎만 뜯어내고 그냥 사용하는지..

배추는 씻어야하는줄 알면서 왜 양배추는?

 

몇주전인가 육수낸다고 양배추를 통채로 솥에 넣는걸 보고 아연질색했다.

농사짓는 분들에게 물어보라,파와 양배추에 약을 얼마나 뿌려야하는지~~

파에 약 치기싫어 파농사 안짓는다는분들도 있다.

그런데 양배추는 겉만 뜯고 그냥 숭숭 썰어 샐러드로 ,육수사용,

 

직장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먹어야하는데 밖에서 먹는 음식들이 건강과 반대라면.....

 

외국맛집을 보면 누가 플라스틱주방도구를 사용하나 나는 본적이 없다.

모두 하나같이 스텐 도구들,아니면 나무도구들 이더라.

그리고 국물 맛볼때 방송에만이라도 국자로 맛 보는거 안보였으면

 

편집좀 하지. 그게 자랑이라고

옹기속 고추장,된장 손가락으로 푹 찔러 맛보고,

 

그렇게 하면 주의를 주고 그릇에 담아 맛보라고 알려준다면,

방송에서 맛집만 소개할게아니라 식당가서 주방도구교체도 홍보좀 했으면...

 

식당은 맛만 중요한게 아니다.

여러 많은 사람들이 먹는곳 아닌가?

맛이 좋아  홍보를 해줄려면 식당 주방 청결도 좀 보라~~

맛집 소개에 종사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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