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해지니 자꾸 집을 벗어나고 싶다는 ^^::
띠동갑 친구 운전해 준다니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간 합천 테마파크
(운전을 지독하게 싫어하는 나는 출튀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열차를 이용해서 다니는편인데
열차로 여행이 어려운 곳은 누가 운전해줘야만 움직인다.)
날씨 때문인지 사람도 많고,
시간마다 공연까지 해줘서 볼거리 많은 날이었다.
좋은 자리에서 보려고 옆 커피집 2층에서
놀고 온 다음날은 일하러 가기 싫음...
어차피 내년이면 쭉 쉴 텐데
요즘 일하기가 싫어진다.
봄바람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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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자주 들리는 원할머니 보쌈
소자 하나포장해 오면 남편하고 둘이 두 번에 걸쳐 먹는다. 양이 많아서
편리하기는 한데
플라스틱쓰레기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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