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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에 열개주던 도너츠의 추억을 남편에게 선물하며...내맘대로도넛^^

다희풀잎 2010. 12. 13. 17:32

     

    위의 도넛은

    30여년전 그때는 길거리 간식거리도 다양하지 않을때,

    어느 포장마차에서 팔던 유일한 도넛이다..

    맛탕,어묵, 만두,튀김,그다음 도넛...

     

    100원에 열개..

    친구는 도넛을 튀겨내는 아주머니곁에 서 있다가

    뜨거운 도넛을  종이봉투에 담아

    한걸음에 달려와 맛보라고 건네주던...정이 가득 들어있는 도넛이다..

     

    남편과는 코흘릴때부터 친구였기에

    공유하고 있는 추억도 많다..

    눈내리고, 비내리는 오늘

    나는 남편에게 어린시절 추억을 선물해주었다...

     

     

     

     

     

     

     

     

    유효기간 만료된 우유에..^^

    계란두개,설탕,버터,베이킹파우다,소금,넣고,

     

     

    요즘은 밀가루 종류가  다양해서 좋다.

     

     

     

    고구마 다져넣고,밀가루 넣고 반죽...

     

     

     

     

    어린시절처럼 설탕도 뿌리고....

     

     

    남편과 막내딸...좋아라 한다..*^^*

     

    밀가루음식 대부분 그렇듯,,

    뜨거울때 불어가며 먹어야 제 맛이다... 모양은 못난이지만,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