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3

숙제 같은 김장을 끝내고..

( 예전 배추 사진) 몇년전까지 김장을 150-200포기까지 한적도 있다. 나눠먹어야하는 가족들이 많아서... 3-4년전인가? 부터는 시부모님댁과 우리집꺼 수십포기만 담다가 작년에는 그것마저 귀찮아서 김치를 사서 먹었다. 둘이서만 먹으니 20키로만 사자했는데, 몇달안가서 김치가없어 해남절임배추를 20키로, 그다음 또 떨어져 20키로를 샀으니 일년동안 60키로의 김치를 먹은 것... 김장김치를 주문해야할까? 아니면 절임 배추를 사야할까 망설이고 있다보니 11월이 가고 12월이 왔다. 마을분들이 서로들 배추가져가라고 연락이 왔지만, 그냥 김치사서 먹는다고 필요없다고 말을 했는데, 저번주 퇴근해서 집에 오니 남편후배가 마당에 배추를 한가득 놓고갔다. 휴우,,,, 절일 마음이 없었는데... 그러나 어쩌나 저 많..

✎.Cooking 2018.12.11

어쩌다 얻어먹기도 미안한 김장김치가 되었을까?

지난 주말 김장할때도 그렇게 춥더니.. 오늘 바람도 불고 쌀쌀한 날씨... 옛날 어머니들은 김장 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일찍하면 김치 시어 오래두고 먹지못한다고 추운12월까지 기다렸다가 김장을 했으니.... 158 지난 주말 한 김장김치로는 양이 부족해서 어제 배추를 사왔습니다.. 20포기만 하려고했는데 친정언니가 달라고 하고, 친구도 달라고 하길래 20포기 늘려 40포기를 구입... 마당에서 거실까지 들고 들어오느라....후우..... 절이며 세어보니 배추아저씨가 덤으로 10개나 더 주셨네요... 아저씨 복 받으세요..~~~~*^^* 내가 사랑하는...욕조가^^ 배추절이는 통으로 변하고... 잘 절여지기를 바라며 비닐로 꼭 여며두었습니다.... 소금물로 세워절이는데 골고루 잘 절이기위해서.....

✎.Cooking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