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키가 작다..^^그래선지 이 나이에 외출하면 아직까지도 뒤에서 '학생'하고 불러주는 사람들이가끔 있다.. 그것도 대딩도 아니고 중딩인줄 알고...요즘에는 모두들 키에 민감하다.1cm라도 더 키울려고 별의별 방법을 동원한다. 나 역시 우리집 아이들 키 작을까봐 성장에 좋다는건 찾아먹이는 편인다.. 예전에는 ~~^^ 작은 키도 사랑받았다...아담하다며... 살아오면서 작은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적은 없다. 오히려 나는 내 작은 키를 장점으로 알고 살았다..친구들마저도 동생으로 알고 이것저것 챙겨주었고,남자친구들도 앙증 맞다고..ㅎㅎㅎㅎ여럿 따라다녔다.. 대학 졸업할때까지 항상 굽 낮은 운동화와 단화만 신고, 나이 서른 넘도록 얼굴에는 로션만 바르고 다녔다.. 외모에 관심이 없었다.. 대학을 졸업하기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