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2

건강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밥상

전에는 식단조절 이유가 다이어트가 이유였다면, 지금은 살아야한다는 절박함이 담겨있는 식단이다. 금방 죽음을 논하는 그런 병에 걸린것은 아니지만, 고위험의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동안 건강은 상관없이 맛있는걸 찾아다녔다. 먹고싶으면 참을수 없었다는건 절제, 부족했다는 것... 우리집 가족 나를 제외한 모두들 저녁 양치질을 끝내면, 어떠한 유혹에도 먹지않고 잠자리에 들어 천만다행이다. (나를 닮지않아서) 배가 고파도 참고 잘수 있는 세부녀들인데, 나는 그렇지가 못했다. 먹고싶으면 밤,새벽 상관없이 먹고야 말았다. 그래서 집에는 항상 많은 여러 식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정보의 홍수다. 검색해보면 각종 유익한 내용이 넘쳐난다. 찬밥주면 성의 없어 보여서 우리나라는 따뜻한 밥을 고집한다. 금방한 밥이 없으..

✎.Cooking 2021.01.19

손쉽고 빠르게~ 호박죽& 비빔만두

아침 중문을 여은 순간. 오잉.. 배추색이.. 남편은 현관에 옷을 벗는데, 다른 옷으로 갈아입을려고 주머니의 돈을 빼 놓고 그냥 갔다. 남편돈이 모두 내돈이긴 하지만, ^^ 돈은 언제봐도 ....... 퇴근후 남편좋아하는 떡을 냉동실에서 꺼내 놓는다. 상온에서 30분뒤에 먹으면 된다. 남편이 떡,죽 귀신이여서 집에 꼭 떡을 얼려놓으면,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먹고 출근한다. 나는 떡보다 만두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만두도 항상 있다. 난 고기만두보다 당면 만두가 좋다. 초스피드. 호박,고구마,식은밥을 끓여주다가,....윗 순서대로...휘리릭... 나는 저녁으로 비빔 만두.. 양배추가 없어 그냥 배추로,,,,, 냉장고 파먹기 중.. 전에는 퇴근길 뭘 사먹고 집에오는 날이 많았는데,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Cooking 202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