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2

12년 살면서 느낀 시골 인심

우리집 마당 시골 인심은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달랐다. 오히려 무섭다고 생각을 한적도 있다. 집 입구 땅이 앞집과 우리집이 물려있다.길을 넓게 내고 싶어도 앞집에서 막고 있다. 우리집 땅을 무단으로 사용하면서, 우리땅을 달라고 하면 입구를 막아버린다고 협박을 해서 우리집 땅이지만 권리행사를 12년째 못하고 있다. 몇년전 마당 공사를 하려고 했더니 다른 이웃집에서 자기동생이 포크레인 잘한다고 불렀으면 좋겠다고했다. 어차피 누군가는 불러야해서 그러자고했다. 그런데 마당 수도관을 부숴놓아서수돗물이 폭포처럼 솟아올랐다. 포크레인하면서 기본으로 수도검침하는 관 그위를 지나간것,, 우리는 어쩔수없이 수십만원 비용을 들이고 다시 설치해야했는데, 포크레인 수고비까지 받아갔다. 사과는 커녕" 잘하려다그런걸 어쩝니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