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2

재탕,삼탕,십탕을 또.. 봐도 재미있는 '시크릿가든'

시크릿가든 본방은 끝이 났지만, 케이블 방송 여기저기에서 아직까지 시크릿 가든이 방송되고 있다. 오래전 하지원이 출연했던 '다모'를 시크릿가든처럼 보고 또 보고를 했던것 같다.. 그당시 다모폐인이 되어 살았다. 이상하게도 시크릿가든은 몇탕을 반복해서 보는데도, 식상하지도 않고 마치 처음보고 있는것처럼 처음엔 보지못했던 장면들이 눈에 들어오고, 여러번 보면서는 등장 인물 하나하나의 표정까지 유심히 바라보게 되어, 또 다른 재미를 느끼며 보게된다. 주인공들 연기도 일품이였지만, 등장 인물 모두 한분한분 다 재미있었다. 악역연기지만 결코 미워지지 않았던.... 드라마엔 두 축이 항상 등장한다. 악역,착한역.. 시크릿가든에서의 여자 배역들 대부분 여린듯 하면서도 강하고, 하고싶은 말 서슴치않고 하는것에 대리만족..

✎. Review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