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타일 2

겨울 느낌 양면 '둥근 방석' 커버 만들기.

오래 사용 했더니 방석이 낡았다. 저번부터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야.... 사실..재봉질할게 넘 많이 밀렸다. 남편바지단 수선,내 스커트 허리 늘이기..하하 오늘도 전부 하자 하면서 꺼내 놓았다가 방석 5개 만들고 다시 옷장으로 넣었다. 귀찮아라! 재단만 하면 박는것은 금방.. 라벨도 붙여본다. 겨울에는 체크로.. 여름에는 순면 화이트로 .... 어제 우리집 큰일 날뻔 했다. 거실에 전기난로를 사용하는데, 연장선을 다이소에서 사왔다. 어디선가 고무 타는 냄새가 술술..가까이 가보니 연장선이 타고 있었다. 세상에.. 둔한 남편은 모르고 있었다. 이렇게 화재가 나는구나 깜짝 놀랐다. 인터넷 폭풍검색.. 애어컨이나,난방기 연장선은 따로 구입해야한다는걸 알았다. 얼른 주문해놓고.. 혹..

✎. Interior & DIY 2020.12.12

직접만든 씽크대- 다시리폼

토요일 하루종일 작업한 싱크대 상판 화이트 타일 교체가 끝이 났습니다. 2년전 이사올때 손수 짜 넣은 씽크대 짙은 상판이 싫어져 흰색 타일을 붙이고 싶었으나 인근 소도시 타일가게를 다 돌아다녔으나,큰 바닥 타일만 화이트가 있고, 작은 타일을 구하지를 못해 무난한 색으로 골라 타일 작업을 했습니다.. 완성하자마자 후회했습니다.. 남편에게 넘 마음에 안든다고 하자 ^^ 자신은 맘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또 일 시킬까봐 미리 방어를^^;;) 더는 마음에 들지 않는 주방 과감하게 다시 정리 하자 싶어 금요일 오후 남편에게 묻지 않고 타일 걷어 냈습니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에게 타일 잘라달라고 했더니.. @.@ 그래도 부인말은 절대 거절 못하는 남편 덕분에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른건 저 혼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