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ior & DIY

막내 기타가방에 작은 귀염이 장식 만들어 달아주었더니..^^

다희풀잎 2012. 3. 12. 07:49

 

     

    주 5일 수업을 하게 되면서

    토요일 수업을 취미나 특기,공부위주의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막내는 영어회화를 신청하고  싶다고 했지만,

    넘 공부에만 치중하는것 같아

    기타를 배워보라고 권했습니다.

    고등학교 들어가면 새벽부터 늦은밤까지 공부만  해야하는 학교 환경..

    중학시절이라도 공부만 생각하지 않고,다른 취미생활을 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초등학교시절까지 발레,피아노,바이올린,재즈댄스를 배우게 했는데,

    다른것보다 아이들이 기타를 배웠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기타는 배우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시간이 맞지를 않아서....

    마침 학교에서 기타 강좌를 연다길래 얼른 신청해주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핑크로 기타를 장만...^^

     

     

    가방에 장식을 달아주기로 했습니다...귀엽게 소녀 기타가방으로....

     

    서랍을 뒤져보니 늘어난 머리고무줄이  있더라구요.

    나무로 만들어진건데 아이보다 제가 넘 좋아서 한꺼번에 많이 사온 나무인형고무줄...^^;;

     

     

     

    늘어난 고무줄은 떼어내고,

    윗쪽에 젓가락 불에 달구어서

    작은 구멍을 냈습니다..

     

     

     

    참 장식 만들때 사용되던 군번줄 앤틱체인으로

    연결하기로 하고...

     

     

    지퍼 에 달아주었습니다...

     

     

     

    토순이도 붙여주고...

     

     

     

    넘 많이 달아주면 정신사나울것 같아 몇개만 달아주었네요..

    아이가 넘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