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of my Life

긍정을 부르는 말..

다희풀잎 2017. 7. 10. 10:39

 

 

 

집 가까운곳에 어머니가 입원해 계신다.

대구 병원에 갈때는 외출증 끊어 가서 진료를 받고 다시  이곳병원으로

대구병원,입원한병원 왔다갔다하다보니 입술에 물집이 생겼다.

대구 대학병원 갔을때 이것저것 집료를 한꺼번에 받고오면 좋은데,

과목마다 의사를 달리 만나야하니 일주일에 몇번 가야한다.

오늘도 예약이 되어 있어 모시고 가야하는데 비가 엄청 내린다.

차를 몇번 갈아타야하는데, 비오는 날은 가기가 싫지만 어쩔수 없이 가야한다.

예약을 미루면 또 기다려야하니까..

 

출발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월간지를 본다.

 

장편책은 못읽고 틈 나는대로 조금씩 보는 좋은 생각 월간지..

읽다보면 마음에 와 닿는 글에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대학시절 신문 편집장을 할때 부정어 대신 긍정어로 바꿔

게재했고,대통령이 되어서도 연설문을 수없이 수정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명문을 가장 많이 남긴 대통령으로 인정을 받았다.

 

 

요즘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뉴스를 많이 접한다.

어린 아이들도 중독에 가깝게 핸드폰 사용하는게 늘었다.

내용은 부정적인게 많다.

광고수익? 아니면 관심을 끌려고 제목을 이슈화할 작정으로 강하게

별 내용도 아닌데...

 

문구도 점점 강해진다.

갑질,적폐,팩트..

 

 

 

사실 내가 지인들에게 자주한 말인데 아파트에 살면 아이들 정서에 안좋다고..

가만 있으라,뛰지마라,소리치지마라,조용히 걸어라,

뒷꿈치 들고 걸어라, 하지마라,하지마라......

나 역시 아랫집에 피해줄까봐 늘 아이들에게 한 말이다.

그러다 주택으로 이사와서 그런말을 안해도 되니까 좋았다.

아이들도 주택을 선호한다.

 

학교에서 아이들은 만나보면,

행복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별로 만나지 못했다.

물질적으로 많은걸 누리고 살고 있는데도 감사하다는 생각보다

불만에 짜증,화가 많은지..

만족을 못하니 불만 투성이..

 

 

초등학생들에게 핸드폰 사용은 자제했으면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는 아이들 정서에 좋지않은듯..

 

 

책에 이렇게 적혀있다.

긍정적으로 살기..없다를 있다로 바꿔생각하는것부터 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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