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마음을 치유하는 기적의 여정-오두막-

다희풀잎 2017. 9. 9. 14:13


맥은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엄마와 함께  무차별적인 폭행에

시달리며 엄마를 도와줄수없음을  교회예배시간에 고백하므로 인해

아버지의 더 심한 폭행에 시달리다

결국 술에 제초제를 넣는다.










세월이 흘러 한가정을 이루며 살다, 작은딸을 유괴범에게 잃고,



유괴범에게 어린 딸 '미시'를 잃은 아버지 '맥'(샘 워싱턴)은 회복되지 않는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맥은 아바타에 나온 주인공..애타게 아바타2,3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1인)

 아내 '낸'(라다 미첼)의 뜻에 따라 하느님을 '파파'로 부르며 믿고 따르던 그는

신마저 증오한다.

 그런 그에게 '파파'라는 이름으로부터 딸 '미시'가 살해된 장소인 오두막에서

 만나자는 내용의 편지가 도착하고,

'맥'은 분노를 안고 맥은 오두막으로 향한다.

가다가 차 사고가 나고..



아브라함아비브알루쉬 -예수역-

영화출연은 이것뿐이다.

잘 생겨서 반한게 아니라,미소에서 마음의 치유가 되는 느낌...






그곳에서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파파




다시 찾아온 오두막.
맥은 그때의 고통이 생각나서 몸부림 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선.
고통스럽지만 그 상처를 다시 마주해야한다.




내 딸을 죽인 그자를 용서하라구요?

지옥불에 타야죠.






"왜 계속 절 돌보세요?"

"사랑은 그런거니까"

 "제가 관계에 대해 너무모르죠?"

"그래도 어쨌던 절 계속 에뻐하시네요."



"가족을 사랑하고 당신이 사랑하고 용서할때마다 친절한 행동을 하면

우주를 더 낫게 변화 시키죠."


"난 널 용서한다."


종교색채가 강한 영화라고 하지만,

나는 가족을 잃은 사람이나, 상처를 깊게 받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봤으면 하는 영화.


지금 이순간  나 역시 용서할수 없는 사람들,고통을 주는 사람들을

미워해서 괴로우니까..

진정한 마음의 자유는 무엇일까?

용서를 하면 용서를 하려고 노력하다보면 나도 자유로워질까....



자신의 상처로 스스로 지은 집, 오두막!



여섯 자녀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로 쓰기 시작했던 첫 소설

 윌리엄 폴 영.캐나다 태생인 그는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뉴기니에서 자랐으며,

 어린 시절 그곳 원주민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비밀, 아픔, 치욕적인 기억들을 책으로 풀어냈다.

 그는 현재도 퍼시픽 노스웨스트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글을 쓰며,

 가족과 함께 축복의 삶을 향유하고 있다.폴 영의 전작인 『오두막』과 『갈림길』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사랑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윌리엄 폴 영의 장편소설『오두막』.

작가가 자신의 자녀들에게 줄 선물로 쓰기 시작했다는 소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언제나 마주하게 되는 질문 중 하나인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에 신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담고 있다.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한 아버지가

 하나님의 계시에 이끌려 찾아간 오두막에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을

영화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