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면사랑-고소한 콩국수-

다희풀잎 2017. 10. 24. 21:53


밥은 세끼먹으면 질리는데^^

면은 한달내내 먹어도 좋다.

딸들도 그렇다.^^


매일은 아니지만 거의 이틀에 한번은 면을 먹는것 같다.

매일 먹고 싶지만 면만 먹으면 과식해서 줄이려고하지만,

잘 되지를 않는다.


콩국수를 만들어 먹을려면 준비과정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볶은 콩가루만 있다면~~~

반년은 족히먹을 콩가루를 항상 냉동실 보관





먹고싶을 때는 그릇에 정수기물,  준비된 콩가루를 풀어주면 끝..

깨나 호두를 같이 갈아넣어주면 더 맛있다. 아예 콩가루에 믹서를 해둔다.



삶은 소면을 콩국물에 담아 식성대로 소금 넣고


집에 있는 날은 거의 껌딱지로 붙어 앉아 있는 탁자로 소박한 콩국수 이동..




티비보며 먹는다.

그런데 이상하다. 다른 날과 다르게 혼자 앉아 먹는데

그렇게 쓸쓸할수가 없다.

가슴한쪽 시리고 허했다. .

집에서 혼자 앉아 먹는 것이 점점 싫어진다...

익숙해져야하는데~~~~

얼마나 많은 날들을 혼자 앉아 식사를 해야할까?

먹을때는 몰랐는데 찍은 사진속을 보니 젓가락도 짝이 안맞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