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여행-1

큰딸이 취업후 첫 휴가를 가게되었다.

3일동안 어디를 가야하나 한달전부터 여기저기 검색

멀리는 갈수가 없었다. 짧은 휴가를 오고가는시간에 전부 소비할수 없기에...

3박4일 일정  북경으로 정한 뒤부터는 아침 일어나면 북경 날씨 찾아보게 되었다.

떠나기8일전에 남편은 일이 있어 어쩔수없이 취소를 했는데,

그때 뉴스에 중국 폭우로 난리가 났다고~~~~

여행사에 전화해서 취소를 했다가, 오후 다시 간다고했다.

여행날까지 기다려 보기로~~~~~

여행가기 며칠전 또 다시 남편이 합류할수 있다고하는데 이번엔 넘 임박해서

비자신청이 걸림돌..

 많은 외국여행은 한것은 아니였지만, 감사하게도 매번 여행에서 날씨가 좋았다.

이번에도 25일 아침까지 북경에 비가 쏟아졌지만,

우리가도작전에 날은 맑아졌고,

많이 걸어야하는 날은 구름이 잔뜩~~그렇게 더운줄 모르고

구경을 할수가 있었다.

(우리세모녀만 떠났는데, 남편을 두고가려니 속상했다.)

중국은 인구가 많다는걸 알았지만,

가는곳마다 인산인해..

사람 구경 제대로 하고 왔다.

글씨만 한자

과자들이 우리나라 것과 별반 다르지않다.

자동차도 아닌데 실린짐이~~~

대단하다 정말로~~~~

가게앞에 이렇게 엔틱풍 으로~~~~

중국남자들 길에 웃옷을 벗거나 올린사람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