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of my Life

삶에 변화....

다희풀잎 2022. 5. 15. 02:10

 

 

 

 

 

 

벌써 20여년전 이야기 

메일에 음악 넣어보내는 걸  배우기 시작하면서 직업이 홈페이지 만드는일을 한적이 있었다.

호기심에서 출발 직업으로,,

하는일이 넘 즐겁고 재미가 있어 가능했을 것이다. 잠을 잊고 일을 했었다.

 

십여년 전부터는 전공을 살려 미술 지도로 바꾸었지만..

 

 

코로나사태 이후 달라진 점

 

 

 

집에 머물러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영화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더 많은 영화들을 보게 되면서

한 영화배우에게 빠졌다. 덕질의 세계에 합류..

배우를 좋아하게 되면서 그의 지인들,애니의 성우들에 빠지고,

이제는 사는것 보다 버리며 살아야지 결심했지만, 블루레이플레이어를 사고, 블루레이디스크 를 하나둘씩 사다보니

자꾸 늘어나고, 관심이 원작이다 보니 직구로 원서를 주문해서 보게 되었다.

 

(한국드라마,영화를 잘 안보게 된것이  말을 잘 알아 들을수가 없어

자막을 선호하게 되면서

넷플릭스에서만 봤다. 한국꺼라도 자막이 있어서)

 

 

드라마나,영화의 원작이 만화나 소설이 가 많아서

만화와 애니,,도 만화의 원작이 소설일경우 더 재미있어 잠자는 시간, 직장생활 외엔 사람과의 교류도 끊다시피하며

컴퓨터앞에만 있게 되었다.

원서를 사서 번역을 해서 읽어야하고,

동영상은 30분짜리 하나를 번역해서 자막 달고 보기까지 몇시간을 소요..

처음에는 8시간정도 걸렸던 일이 지금은 두어시간이면 볼수 있을 정도..

번역은 어떻게 해아하나..동영상 글 넣기,싱크 맞추기.

유튜버에 올리는게 아닌, 순전히 나 혼자 보려고,,,

새로운걸 배워가고 활용하는게 넘 재미있어  푹 빠져 살았다. 

 

 

전에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정신적 소모가 컸음에도 벗어날수 없었다면,

이제는 너무나 자유롭게 그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온전히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터득했다고나 할까..

 

나이가 들면 친구가 많아야만 좋다는  말은 맞을수도 있지만,

굳이 마음에 맞지않고 스트레스에 상처까지 받아야한다면 그런 관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남은 인생은 1번을 즐거움에 두고 살아가고 싶다.

 

종이책은 이제 읽지를 못하는 나이..

전자책이 없으면 책 전체를 일일이 사진을 찍어 한장씩 읽어가야 한다.

편집이 가능하고, 컴으로 글씨 크기를 키워가며 볼수 있게 되니 넘 편리해졌다.

새로운 시간들이 나오고 정발 되기않은 책들을 구해서 번역해서 읽고,,

네이버에는 정발되지않은 원서를 번역해주시는분들이 많아서 네이버만 클릭을 하게 되었다.

(다음은 올일이 없으니 블로그도 안하게 됨)

 

호기심이 또다른 세계를 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