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탕 5

작은딸과 주말 데이트

4일에 걸쳐 중간고사를 보고 집에 온 막내. 주말 내내 같이 돌아다녔다. 마음이 잘 맞아 같이 다니면 신나고 즐겁다. 저번 일본가서 먹은 카레돈가스가 자꾸 생각나서 여기저기 가서 사먹어보지만 그맛이 안난다. 그때 넘 맛나게 먹어서 그런가? 앞자리 앉아서 볼거라고 8월에 예약해둔 백지영 콘서트.. 가족들이 콘서트 를 자주 가는 편인데 이런적은 처음.. 관객호응이...이럴수도 있구나... 손뼉을 치면 손이 불나도록 치고, 신나는 노래는 일어서서 손도흔들고.. 소리질러가며 그럴려고 콘서트 가는거 아닌지.. 그런데 노래가 끝나도 손뼉도 별로 없고, 한번도 일어선적도 없고 노래 따라하는 사람도....영~~~ 이렇게 조용하게 노래듣다가 오기는 처음이다..ㅋ 처음 예매해둔 자리에 가니 다른 사람들이 앉아 있어 번호를..

✎. Have a biast 201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