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3

수능을 앞둔 반 아이들에게 선물챙겨준 담임총각쌤^^

고3 작은딸 담임선생님이 총각선생님이라고 해서 놀랐다. 고3담임을 총각선생님이~~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 입시상담차 선생님을 만났는데, 어찌나 깔끔하시고 자상,섬세하신지 아이들 말에 상처를 많이 받겠구나 하는 생각이... 딸이 선생님께서 반 아이들에게 시험 잘치라고 떡과 선물을 주셨다는데, 오호~~~ 넘 사랑스런 포장봉투... (일본여행중에 요기 비닐에 과자담아팔길래 포장 봉투가 정말 귀엽구나했는데 하여간 한국에서도 팔기시작 봉투에 사과하나씩 담아서 선물하면 ~~) 안을 열어보니 다양하게도 준비하셨다.~~~ 핫팩까지.. 일년동안 넘 고생하셨는데, 마지막까지 감동을 주신다. 선물하기가 넘 편해졌다. 주소를 몰라도 카톡으로 시험 잘치라고 격려 선물들이,,,,, 고맙습니다.

패브릭으로 소품 만들때 '자크대신 단추로 귀여움 더하기'

판매하는 제품들은 침구나 소품들은 대부분 자크가달려 있는데요,,,패브릭으로 침구나 소품들을 만들때 저는 자크대신 단추나 리본을 달아준답니다. 무늬가 들어가지 않은 무지의 천으로 만든, 쿠션이나,베개에 달아주면, 단순한 소품들이 귀엽게 변한답니다. 큰 단추보다 앙증맞은 작은 단추들이 유용하게 사용.... 어제 만든 이불에도 속통 넣는 입구에 자크대신 분홍 단추를 달아주었어요.. 단추통입니다. 상자와 패브릭,얼음통을 이용하여 만들어 사용중인데요 아이들 버릴옷들도 저는 단추는 모두 떼고 버린답니다...^^ 패브릭으로 소품 만들때 단추를 이용해보세요.... 다른 이야기... 오늘 큰 아이와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수능이 2주 남짓 남았는데 큰 아이가 속도 쓰리고,구토증세가 심해서 조퇴하고 검사 받으러 갔습니다. ..

✎. Interior & DIY 201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