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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더 당기는 '얼큰 고추장 김치 만두 수제비'

다희풀잎 2011. 7. 8. 02:06

     

     

     

    하루종일 비가 쏟아지더라구요..

    이런날은 밀가루 음식이 더 당기고,

    더불어 잠도 잘 오는....^^

    빗소리 들으며  행복하게 낮잠을 즐겼더니,,,

    늦은밤  깨어 있게 되는군요...^^;;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얼큰'얼큰 고추장 김치 만두 수제비' 를 끓였습니다.

    국수나,수제비는 육수가 맛나면 3분2는 성공한 것...^^

     

    멸치,표고버섯,다시마,간장,소금 약간을 넣어 끓여주고

    (집간장입니다..진간장 아니구요...^^)

     

     

     

    끓기 시작할때 김장김치와,

     

     

    고추장을 넣어줍니다..

     

     

     양파와,감자,피망도 준비해서 넣어주고...

     

     

    몇시간 전 미리 반죽해서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수제비반죽을 꺼내어

    끓는 육수에 넣어줍니다..

    앗...

    나중에 보니 만두 사진은 빼먹었더라구요...^^

    마지막 사진속에 보면 만두 들어 있습니다..^^;;

     

     

    부추는 먹기전  수제비그릇에 넣어준답니다..

    워낙 부추를 좋아하다보니..

    거의 매일 먹는것 같아요..

    부추만 넣고 고추장에 비벼먹을때도 있습니다..~~~

     

     

     

     

    수제비먹을때는   많은 반찬은 필요치 않죠...^^~~~

    경상도는 수제비나,국수 먹을때 풋고추 된장만 놓고 먹을때도

    많습니다..

    식당가서 먹을때도 풋고추가 반찬으로  나온답니다..

    충청도 살때 국수 끓여서 반찬으로 풋고추,된장만 달랑 상위에

    올려 놓았더니 놀라더라구요...

    경상도는 그렇게 내 놓는다고 말했더니,

    이렇게 단촐하게? 하더라구요...ㅎ

     

     

     

     

     

     

     

     

     

    과식은 금물인데..

    꼭 수제비,국수먹을때는 꼭 과식하게 되더라구요,,

    먹고는....한시간 이상 자전거 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