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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하다느낄 때 먹는^^;;마요네즈설탕덤뿍 샌드위치

다희풀잎 2011. 7. 6. 13:52

     

     

    사람마다 색다르게 좋아하는 음식 하나쯤은 있을겁니다..

     

    저는 마요네즈와 설탕을 엄청 좋아합니다.

     

    설탕은 스푼으로  가득담아 먹기도하고,

    물론..마요네즈도...~~~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에 신경을 안쓸수가 없습니다.

     

    건강유지 하기-  기피해야할 대상에 들어가는 종류들만

    즐기고 좋아했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빨간불이 켜졌고,

    이쁜 몸매를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담백한 음식들..야채와 과일류를 섭취하며..

     

    전에는 새콤한 과일들은 입에 대지도 못했고,

    딸기같은거 먹을때도 딸기보다 설탕을 더 많이 발라먹었습니다..

    귤이나 파인애플류들은 거의 안먹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먹고 싶은것들을 자제하다보니

    어느때는 몹시 우울하더라구요..

    먹고 싶은걸 참고 오래살아야하나..

    먹고 싶은걸 왕창 먹고 일찍 가야하나....^^

     

    넘 우울해서 뭘 먹어도 2%부족하다 느낄때

    (지금은 아주~~아주~~어쩌다 먹는 )

    남들은 속 거북하다고 하는..

    마요네즈케첩 설탕 덤뿍 샌드위치 를 먹습니다..

    (글 읽으시면서도 느끼하다는 분들 많을겁니다. 죄송요)

     

     

     

     

     

    식빵을 구워서

     

     

    ㅎ^^

    마요네즈와 케첩 바르고...

     

     

     

     

    설탕 왕창 얹고..

     

     

     

     

     

     

    한입 베어물고 나니..기분이 좋아집니다..

    어쩌다 한번은 괜찮겠지요?

    불만이 쌓여서 우울한것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