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ior & DIY

정이 든 고장난 벽시계 1000원들여 다시 사용.

다희풀잎 2012. 8. 24. 10:50

       

       

      울집 주방 후라이팬 벽시계..

      언제 구입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20년은 된것 같아요.

       

      주방과 넘 어울려서 좋아하던 벽시계 였는데..

      며칠전 스톱...

      건전지를 넣어도 가질 않기에

      이제 수명이 다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계 부품을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시계부속입니다...

      바늘은 300원,,,,시계부속은 1000원..

      구입할때 바늘도 여유있게 두개 더 샀지만,

      저는 원래 있던 포크와 스푼 바늘이 더 좋더라구요~~~^^

       

       

       

       

       

      시계를 분해

      뒷쪽 부속만 새것으로 교체...

       

       

       

      다시 조립했는데...

       

      와~~~~ 신기^^

      시계초침이 소리없이 가더라구요..

      우리집 시계들은 모두 초침 가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요즘것은 무음....

      부드럽게 초침이 가네요...~~~~

       

       

       

      평생 사용할수 있는 시계로 다시....~~~

      고장나면 또 부속만 바꿔주면 되니까요....~~~~~

       

       

      고장난 벽시계..그냥 버리지 마세요...

      1000원이면 다시 잘 돌아가는 시계가 된답니다...^^

       

       

       

      ps..

      한달 가까이 블로그를 쉬었습니다.

      모두들 여름나기 잘 하셨나요?

      선풍기없이는 잠을 못 이룰만큼 덥더니..

      이틀전 밤부터...창을 닫고 자야 될만큼 기온이 선선해졌습니다.

      저도 이제 살것 같네요..~~

      어찌나 더운지...

      이번 여름은 정말 힘들게 보냈어요.

      모두들 그랬을거라는...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