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같이 놀 친구가 딸뿐인가??

다희풀잎 2016. 10. 31. 16:55

 

 

 

이주일에 한번 귀가하는 딸

저번주에 왔다가서 다음주에 올 계획..

토요일 혼자 집에 있을려니 넘 심심..

큰딸,작은딸에게 전화했더니 모두 과제로 바쁘다고

엄마하고 놀아줄 시간이 없다고....

다른집은 놀려고해도 엄마가 공부 더 하라고 하는데

20점짜리 엄마인 나는 그저 아이들 그만 하고 같이 놀자고 유혹을 한다..

옷사줄깡? 하면서.,...ㅎㅎ

 

결국 작은딸 포섭

시내 나가서 데이트.....ㅎㅎㅎㅎㅎ

둘이가서 4인분 시켜 먹고..

 

 

 

영화관을 갔는데 우리 포함 5명 앉아있다.

 

얼마전부터 나는 영화관 불만 꺼지면 졸고 있다.

딸이 몇번이나 깨운다. 재미있고,없고가 아니라 시작 하면 이러고 있으니..

이게 무슨일이야?

 

어젠 아마 히터를 켠다는걸 에어컨을 가동해서..

모두다 덜덜 떨고 나와서 항의를 했다.

발시리고 ,콧물 나온다고....

 

운전하며 돌아오는 길..

딸에게 "민아  집 옆에 있는 국립대학 가서 대학때도 엄마랑 있으면

안될까? 엄마는 너 없으면 넘 심심해."

그학교는 딸이 가고자하는 과가 없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