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ve a biast

부산여행& 믿을수 없는 호텔 후기들

다희풀잎 2017. 9. 8. 12:17

 

 

 

화요일 점심 무렵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

내일 하루 쉬기로 했다고 집을 떠나보자고~~~

내 생일도 있고... 여행 겸...

갑자기 어디로 가면 좋을까?

멀지않은 대마도로 일정을 잡고는

인터넷 검색 대마도가는 여객선 표 예매

왕복 기차표..

부산에서 일박할 호텔 검색을 하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침 일찍 호텔에서 나와야하는데 모르고 조식까지 같이 결제

그후 호텔 사용후기를 읽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중가의 호텔은 가짜 후기가 넘 많았다.

직접 묵지도 않았으면서 똑 같은 사진 글들을 붙여넣기로 올린것이 넘 많아서

속았다는 생각에 호텔예약을 취소할려고 했더니

예약후 10여분 밖에 지나지않았는데 취소가 불가능

취소를 하면  환불 불가능 100% 한푼도 안준다는것.

결제금액을 사용하지않아도 그대로 내야된다는 것.

물어보니 예약후 1분지나도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말에

기가막히다는 생각이들었다.

마음에 들지않는 호텔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가서 묵어야한다는 생각에

짜증이 밀려왔다.

적지않은 비용임에도 호텔은 생각이하..

 호텔에서 7시에 나서야하는데

조식은 7시30분부터 시작이라니~~~ 그냥 나설수밖에....

(예약할때는 7시라고해서 간단하게 먹고 갈수는 있겠구나 했더니)

새벽부터 말다툼하려니 .....

 

양심없이 가짜로 맛집,호텔  후기 올리는 사람들

반성했으면....

 

비오는 밤 남편하고 우산쓰고 남포동 포장마차에 앉아 이렇게 시간을 보낸게 얼마만인지..

어린시절엔 포장마차에서 우동도 사먹고 했는데,

요즘은 포장마차 구경하려면 도시로 나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