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는용기만 바뀌었을 뿐 &빠네 까르보나라 파스타

시부모님  두분 동갑 90세를 바라보신다.

그런데 샐러드 ,돈가스,피자 이런것을 잘 드신다.

 

시댁근처 패밀리레스토랑에 함께가면, 나는 알탕,낙지라이스 ,김치라이스 이런걸 시키면,

시부모님은 돈가스정식,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하신다.

그집에서 수프가 빠네에 담겨 나온다.

따로 천원에 팔기도한다.

일반접시에 나올때보다 이렇게 수프가 담겨져나오면,

맛있다..가끔 이집의 수프가 생각나는데, 못간지가 정말 오래되었다.

모든게 말하고 나면 코로나와 관련..

 

인터넷으로 빠네를 6봉지 주문해서 2봉지는 시댁에 주고

이번주 딸한테 갈때 2봉지 주고올 예정이다. 2봉지는 우리가 먹고....

속살이 맛있다. 담백하니

나중 샐러드하고 같이 먹었다.

 

속을 파낸 빠네..

 

 

똑같은 요리도 담는 그릇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김밥한줄 분식점에 앉아 먹는것과, 들고 나가 공원벤치에서 먹는것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것처럼

 

그래서 담는 그릇에 신경을 쓴다.

 

 

반찬  없어도 우린 괜찮은데,

양식 싫어하는 분은 반찬없다고 잔소리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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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냄비나 후라이팬 새로 구입하실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저는 집에서 먼저 사서 사용해보고 좋으면 딸들에게도 같은걸로 구입해주는편..

그래서 우리집과 딸들집 주방은 판박이다.^^사용하는 조리용기,도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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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날 건강검진을 했다.

결과가 오래도 걸렸다. 어제 우편으로 와서 보다가 살짝  쓰러질뻔..

모두 주의에 체크가..빈혈까지 있다고...

 

운동부족.살이찌니 각종 성인병 위험까지는 아직 안가고 주의에 체크가 ...

남편은 톡으로 딸들에게 엄마 큰일났다고  당장 내일부터 나의 몸을  관리하겠단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