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표고버섯을 수확하는 즐거움에 하루가 즐겁네요..

다희풀잎 2011. 5. 4. 10:59




봄인줄 알았더니 아직 겨울이다..^^

봄 햇살이 부족해서 우울증걸릴 지경,,,ㅠ.ㅠ;;
작년 집을 짓고 조경할 시기를 놓쳐서
이번 봄에는 열심히 나무도 심고, 화단을 만들려고 하는데,
날씨가 영~도와주질 않는다...
빨리 이것저것 마당에 꽃과 나무들을 심고 싶은데 말이다..

오늘도 꽃을 심기에는 무리..
밤 사이 흰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표고버섯종균)





나는 버섯을 엄청 좋아한다..
가을이면 잊지 않고 해마다 가을 산에 오른다..
여러가지 자연버섯을 따러다닌다..
따온 버섯을 잘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다음 해 버섯 딸때까지 먹는다..
버섯요리는 언제나 과식하게 만든다..*^^*

남편이 열심히 틈 날때 참나무를 베어 놓았다.






올해는 처음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해 볼려고
종균 두 박스 마개 한 박스를 샀다.

남편이 실수,,,
넘 많이 샀다.
우리가족이 먹을건데...저 많은걸 언제 전부 나무에 넣을려고..ㅠ.ㅠ;;








참나무에 구멍을 뚫어
표고종균을 넣고,마개를 덮고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막내도 열심히 도와준다..^^
잘 자란 표고버섯을 햇빛에 말렸다가
분말을 만들어 먹을 만큼은 냉장고에,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일년동안
맛있는 조미료로 사용할수가 있다..
다른 요리에도 넣고






세워둔 참나무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언제쯤이면 버섯이 얼굴을 내밀까?*^^*     

 

 

 

 

 

 

 

(2010.3.8)

 

윗글은 작년 봄에 표고버섯 종균을 넣을때일이였는데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2011.5.4^^;;

 

일년이상을 기다렸습니다..^^ 

 

 

 

 

저번 달부터

하나,둘..표고가 달리기 시작하네요.

사실은 작년에도 달렸는지 모르겠지만

6월부터 먹을게 넘쳐나서 버섯에겐 관심을 두지않았습니다.

시골살림이란게..

살구를 시작으로 자두,복숭아.토마토들  등등...열리고,

야채들이 자라면

가족들이 먹기에 벅차 먹는것보다  썩어 버리는게 더 많더라구요..

작년에 과일들로 각종 효소를 만들었지만,

아직 개봉도 안했는데..

또 과일들이 달리겠지요..나무에...^^;;

 

이래서 가진건 별로 없어도 시골생활이 여유가 있고,

마음이 풍족해지는것 같습니다..

 

 

 

 

 

 

 

 

 





표고버섯의 효능..

* 콜레스테롤. 고혈압의 예방
    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의 수치를 내리는 효과가 있어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나 육류에 표고버섯을
    곁들이면 매우 일품.

* 빈혈예방 및 임산부에 특효
    표고버섯은 정력을 좋게 하고 풍을 고쳐주며 빈혈 예방에 좋은 비타님 B1및 뼈대구성에 필요한
    비타민 D2가 풍부해서 임산부에게 측히 좋은 식품이다.
    전통의학 서적인 본초강목에 따르면 표고버섯은 기(氣)를 도와주고 허기를 느끼지 않게 하며.
    풍(風)을 고치는가 하면 피를 잘 통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 다이어트 식품으로 으뜸
   표고 버섯은 무칼로리 식품으로소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허기를 느끼지 않게 하므로 단식하는데도 좋다.(끓여서 물로 마시면)

* 비타민 D의 보고
   비타민 D는 뼈나 이를 튼튼하게 하며, 다른 음식에서는 얻기가 힘드나 건조표고 버섯에는 풍부하여
   귀중한 보급원이라 할 수 있다.

* 항암 작용및 혈액순환 촉진
   표고 버섯에는 레티닌(Lentinan)이라는 항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제암효과가 크며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황을 촉진 시키며 진정 작용과 간 질화, 심장기능강화, 동맥경화 및 치액 제거에 효과적이다.

o 표고버섯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다.
o 독특한 향기의 이름은 렌티오닌(Lentinan)으로, 표고버섯이 정신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이 향 때문이다.
o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o 표고버섯의 소화율은 당질을 제외하고는 단백질, 지질, 섬유 등은 좋지 않으므로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열감기

감기가 들기 직전에 오한이 나면서 몸에서 열이 날 때 말린 표고 8개(15g)에 물 3컵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불에 달여서 하루 3번 복용한다.
목에 통증이 있을 때도 효과가 있는데 그럴 때는 소금과 함게 표고를 달여 마시면 된다.

하루 정도 마시면 효과가 나타난다.
숨이차고 답답할 때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이 시작되면서 가슴이 뛰거나 숨이 차는 현상이 때때로 일어나지만
나이가 들지 않았는데도 이런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표고 2개를 잘 게 썰어 컵에 담고 끓인 물을 부어둔다.
그 첫 번째 물은 버리고 다시 끓인 물을 부어 표고의 맛이 우러나게 1~2분 정도 담가 놓는다.
여기에 소금을 약간 타서 아침 식전에 마시기를 1개월 정도하면 효과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