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내가 좋으니까..

퇴직하고 나이들어 편안하게 여행들 한다고 하는데, 여행을 다녀보니 나이가 더 들기전에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경제적인 여건이 갖춰져도 건강이 허락하지 않으면 힘들겠다는 ... 저번 일본여행가서 갑자기 아파서 서둘러 돌아왔었다. 가까운곳은 나이들어서도 괜찮지만 먼곳은 비행기안에서 앉아가야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유렵여행을 계획해두고나니 언제쯤 떠나야하나..날짜 정하기에서 고민.. 시간은 내년 봄방학이 적당한데 나는 추우면 문 밖 출입이 걱정 11월이 적당한데 11월에 가려면 직장을 20여일이상 쉬어야하는데 갈수도 있지만, 직장에 말꺼내기가 ㅡ.ㅡ 세 학교 출근인데 12월 되면 두학교는 쉴수 있을것 같아 한학교에만 말하면 되는 12월초에 떠나 말에 돌아오는 계획 큰딸도 같이.. 영국- 프랑스- ..

에그타르트.. 다른나라 여행하다보면 놀랄게 여러가지지만 홍콩학교에 운동장이 없다고.. 학교입구다. 길에서 바로 들어감 앞은 길.. 절도 고층아파트옆에 있고.. 아파트평수도 넘 작고... 자동차는 쌕쌩다니는데 아파트밖으로 나온 장대에 빨래가 늘려있고, 바람불어 날아가면 빨래 찾아..

일본을 여행하면서 신기했던게 식당앞에 음식모형을 장식해놓은 것.. 우리나라는 음식사진을 걸어놓는데.... 우리나라 식당 휴게소나 백화점에 장식해놓은 음식모형이나 사진은 실제와 차이가 있어 실망할때가 많은데 일본은 그릇모양까지 같은 모양,크기가 같아 놀랐다. 모형과 실제주..

두달가까이 정말 이지 정신없이 살았다. 매 주말마다 여행을 다녔다. 외출 한번에 3일 쉬어줘야할만큼 집콕 집순이가.. 이렇게 많이 다니다니... 우울했던 감정들은 사라지고 하루하루가 즐거웠다. 남편은 한달에 한번은 여행을 다니라며.. 약 먹는것 보다 더 좋지않겠느냐고..... 여행을 ..

요즘은 음식 나오면 먹기보다먼저 찍기가 바쁜... 우리나라 생활정보지같은... 잡지책처럼 여러종류로 나와있다. 도서관이 아니라 화장실 입구.... 바닥에서 천정까지 책이다..그것도 고서같은...책들.. 프리마켓.. 나는 이런거 구경할때가 넘 좋다. 일본은 진짜... ..감탄사가..!!!!! 정말 사..

비가 내림. 비행기타는 시간이 남아 동대문 시장갔다가 갈까 했지만 혹시 일이 꼬일까봐 공항으로 출발.. 견딜만 한 온도였다. 고층건물들을 바라보니 영화속 장면들이 떠올랐다. 과학공상영화배경으로 넘 잘 어울릴것 같은.. 고층건물바라보며 예쁘다는 생각은 처음 .. 고가의택시 나는 ..

(우리가 묵은 호텔, 폰 분실로 사진이 없어 호텔홈피에서 가져옴) 대만의 첫인상은...내가 생각해왔던 대만과는 넘 달랐다. 건물들이 지저분.....처음맡기에 불편한 향.. 오토바이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매연.. 건물이 지저분한건 비가 넘 자주내리고 습해서 ..향은 습한 냄새를 가릴려고 향..

사건의 연속인 대만여행....^^ 지금은 웃음만 나온다.. 집에서 내 핸드폰을 들고나오지않아 출발부터 ....-.-삐긋 내폰에 여러가지 일정 메모해두었는데 걱정이....하지만 어쩔도리가 없어 큰딸 핸드폰을 사용하기로 했다... 일정이 안맞아서 대만은 예약했다가 취소, 다시 항공권 예약했었..

육심원 그림 우리가족 여권지갑....넘 사랑스런 얼굴,, 몇년전 아트박스에서 수첩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 큰딸이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기숙사 생활 그때부터 4인가족이 어디 여행가는게 어려워졌다. 딸이 방학을 해도 보충수업..방학이 거의없고 집에 며칠 있어도 우리..

떠나기전날 설레임반... 살짝 걱정반.. 오사카에 도착 입국심사용지에 숙소 주인장 이름을 묻는데 우린 상호, 전화번호만 알지 쥔장 이름까지 어떻게 알수가 ??? 원리원칙 다시 젤 뒤로 가서 줄 서기를 세번 나중엔 화가 어찌나 나는지 말도 안통하고, 영어로 물어보면 그사람은 일어로. 나..

출발전 미리 준비해둔..주유패스 , .. 여행전 미리 준비해둔게 다행.. 오사카는 주유패스 준비해두니 줄을 서서 기다릴필요가없어 바로이동. 편리했다.. 입장권과유니버설 익스프레스 스탠더드 6,389 yen 13,200 yen 유니버셜티켓은...한국 놀이시설 대비 고가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것이라 ..

아기자기..정말 마음에 드는곳이 많았다. 놀란것은.. 그 넓은 시장안에 서점이 많다는것... 우리나라 시장안 어디에 서점이 있나? 동네서점은 참고서들 위주,,, 그런데 여기 시장에는 서점이 하나두개가 아니다.. 작은 서점들이 많았다. 시장안 임대료도 결코 만만치 않을텐데..이렇게 작은..

출발전 카메라를 다로 챙겨가야하나 고민하다가, 핸드폰만 달랑 들고 갔는데 아쉬움이 남았다.. 오랜 전통을 지녔다는 라면.... 짠줄은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떡. 꿀이줄 알았더니 간장...발린것.. 떡이 짜서 한입먹고 놀람.. 우리동네는 붕어빵 3개 천원인데. 여긴 하나에 3000원 정도.. ..

말도 통하지않는데.. 30여년전 대학때 1년 일어배우고 활용한번 한적없는 실력으로... 자유여행을 계획했는데.. 마음이 놓이지 않는지 학교과제를 미뤄놓고,엄마 걱정된다고 큰딸이 같이 가야한다고......^^ 나야 감사하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주유패스,여권,숙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