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6

건강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밥상

전에는 식단조절 이유가 다이어트가 이유였다면, 지금은 살아야한다는 절박함이 담겨있는 식단이다. 금방 죽음을 논하는 그런 병에 걸린것은 아니지만, 고위험의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동안 건강은 상관없이 맛있는걸 찾아다녔다. 먹고싶으면 참을수 없었다는건 절제, 부족했다는 것... 우리집 가족 나를 제외한 모두들 저녁 양치질을 끝내면, 어떠한 유혹에도 먹지않고 잠자리에 들어 천만다행이다. (나를 닮지않아서) 배가 고파도 참고 잘수 있는 세부녀들인데, 나는 그렇지가 못했다. 먹고싶으면 밤,새벽 상관없이 먹고야 말았다. 그래서 집에는 항상 많은 여러 식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정보의 홍수다. 검색해보면 각종 유익한 내용이 넘쳐난다. 찬밥주면 성의 없어 보여서 우리나라는 따뜻한 밥을 고집한다. 금방한 밥이 없으..

✎.Cooking 2021.01.19

별미..카레가루 넣어 반죽한 수제비

퇴근길 얼큰한게 먹고싶어 짬뽕 한그릇 사먹고 집에 가고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집으로...씽~~~~~~ 집에 두사람만 있다보니 언제부턴가 밖에서 사먹는일이 잦아졌다. 아이들이 집에오면 또 맛집가서 먹고... 이렇다보니 점점 집에서 밥 먹는일이 많지않게 되는 듯.. 얼큰 수제비 카레가루,밀가루,잘게 다진 부추 반죽 비닐에 넣어 냉장고 숙성^^ 마당에 나가 양파한개 뽑아오고... 사랑하는 부추,감자,양파,호박을 썰어 수제비 끓일 준비 나는 수제비만 먹어도 되지만 열일 하는 남편을 위해 탕수육? 준비 소스는 닭강정 소스에 찍어먹기로 하고... 남편을 기다리는데... 퇴근시간이 되어도 오지않네...아고 배 고파.. 전화해서 서둘러 와달라고 부탁하고... 집간장,곱게 간 멸치가루,소금, 고추장 푼 물이 끓기시작 야채..

✎.Cooking 2017.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