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 1264

제빵왕 김탁구를 보며,긍정의 힘을 믿으며 행복해 했던 나..^^

'제빵왕 김탁구' 처음 시작할때는 막장드라마라는 말도 많았으나, 배역들의 열연,탄탄한 구성,스토리에 반해 드라마에 빠졌었다. 신인 윤시윤과,주원의 매력과, 전광렬,정승모,전인화,박상민,장항선,전미선, 등 모든 배역진 어느 한사람 딱 집어 말할수 없을만큼...열연을 했다.. 윤시윤이 주는 풋풋한 매력적인 웃음에 내 마음도 밝아져 미소짓게 되었다. 어려움 속에서 언제나 할수 있다는 용기,희망을 준 드라마 였기에 더욱 사랑 받았다.. 다른 드라마와는 달이 악역들은 미움을 받기 일쑤인데 주원이나,전인화,정승모 조차도.. 미움보다 왜 그럴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를 먼저 하게 되고, 미워지지가 않더라는것.... 그럴수도 있겠다 하는.... 마지막 죄 지은 정승모는 죄값을 치루지만, 대부분 모두들 행복해지는 이야기에..

✎. Review 2010.09.17

부쩍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 난다.

부쩍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 난다. 우울증의 심각성을 몰랐을 때는 단순하게 생각했지만, 우울증이 가져다 주는 결과를 알고 난 이후에는 결코 쉽게 보아 넘길 병이 아님을 알았다.. 오래전 일이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면서, 막내인 나를 결혼 시키지 못하고 가셨는게, 마음에 ..

카테고리 없음 2010.09.17

시골의 가을 운동회...

막내의 가을 운동회...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와 비교하면.. 넘 규모가 작아졌다.. 군밤이며,계란,아이스크림등을 파는 장사 리어카는 하나도 보이지 않고, 쓸쓸함마저 감도는 느낌.. 우리때는 학교 운동회는 동네잔치처럼 아이가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동네 할머니,할아버지들과, 동별경기도 있어 아침부터 오후까지 응원 함성이 이어졌었다.. 넘 큰 소리로 응원을 해서 목소리가 쉬기까지 했지만, 요즘 운동회에서는 찾아볼수가 없다.. 운동회가 오전에 프로그램을 마치고, 점심도 급식을 해주니.. 운동회 느낌이 나지 않는다.. 아이들은 엄마가 뭘 맛난거 싸왔나 궁금해하고, 수시로 간식을 먹으러 왔다갔다했지만, 지금은 아침에 얼려진 물 한통 준비해 가는게 전부... 전교생이다...^^ 전교생이 흩어지니 많아 보인다. 전교..

녹차 양갱, 고구마,감 양갱,~세가지 양갱...

우리 가족은 모두 팥을 좋아합니다... 팥빵,단팥죽,찹쌀떡,양갱.... 남편이 수확한 팥으로 양갱을 만들었습니다.. 밤 양갱, 녹차 양갱, 고구마,감 양갱 재료 팥앙금,백앙금,고구마,녹차가루,감,한천,꿀,밤 사각무스링( 하나 밖에 없어 종이로 두개 더 만들었습니다.^^) 접착용 비닐, 골드하트스티커 잠시 제 수고로 가족들이 오물 거리며...*^^* 맛있는 먹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좋습니다.. 바라보는 즐거움은 말 할수 없이 저를 뿌듯하게 합니다. 밤양갱은 모두들 맛보셨지요? 제가 생각해낸 또 다른 양갱은 고구마와 홍시를 넣어 만든것 가끔 홍시에 백떡을 찍어 먹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양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밤 양갱과 하는 방법은 같고, 팥대신 고구마와 감을 넣었습니다... 맛도 괜찮네요... 녹..

✎.Cooking 2010.09.16

칼갈이가 ^^없을때는..^^

우리집에는 따로이 칼 가는 도구가 없습니다.. 어린시절 칼이 잘 들지 않을 때 엄마가 장독 뚜껑위에 칼을 슥삭슥삭 문질러서 칼을 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우리세대는 그걸 보고 자랐으나, 아파트에서 거주,,.장독 없는 가정에서 자란 분들은 아마 모르실겁니다...^^ 그릇 엎어 놓고,,,뒤쪽에다 대고 문지러거나... 옹기로 만든 그릇 뒷면에..쓱싹....^^ 그것도 없을 때는... 컵 거꾸로 놓고...쓱싹... 저 개인적으로는 칼이 넘 잘들면 무섭습니다. 그래서 넘 잘 갈지는 않습니다. 써는게 아니라 뜯어낼 정도로만 아니면.. .................^^

이른 새벽 출사를 떠나기 위해 준비한..아침^^

베이컨말이... 간을 한 밥사이에 무우순을 넣고 베이컨으로 말고 시금치로 묶어 줌,,, 주먹밥... 남은 김밥 재료에 밥을 넣고 주먹크기로 만들어서.. 계란,빵가루순으로 옷을 입혀 튀겨냅니다... 주먹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김밥... 한끼라도 김치없이는 못사는 식성탓에.. 매운 김밥... 재료.. 김치를 들기름에 볶고,, 어묵,계란,맛살,햄,,,가장 중요한 고추장을 넣었습니다.... 그냥 김밥... 시금치,당근,우엉.계란,햄,단무지,맛살... 저는 이 김밥은 별로지만..매운것 드시지 못하는 어느분을 위해.... 이른 새벽.. 간단한 아침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별 다른건 없고.. 집에서 평상시 하는 그대로 몇가지 준비*^^*. 묽은 된장국과 생강대추차 준비....

✎.Cooking 2010.09.15

혹시 결벽증? 절대 아닙니다..

나는 하얀색을 좋아한다. 그중에서 흰 바탕에 작은 자수가 있거나, 지금처럼 천에 뜨게질로 모양을 낸 천을 선호한다.. 집에 있는 커텐,이불들95% 이상이 흰색이니, 거의 전부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어린시절부터 그냥 흰색이 좋았다.. 그냥 무지 흰색이면 넘 단순하지만, 넘 깨끗하기만 할것 같아 포인트 조화 초록잎을 달았다.. 집,벽도 바닥도 흰색이면 어떻게 감당하냐고, 집을 방문한 사람들마다 말을 한다.. 짙은 색은 표시가 나지 않을 뿐이지.. 흰색이나,짙은 색이나 더러움 타는것은 똑 같다. 단지 흰색은 표시가 나고, 다른색은 가려진다는 것 뿐,,, 지저분한게 보이지 않는다고 오래방치하는것보다, 보여서 빨리 세탁해주는게 나을것 같아, 하얀색을 좋아한다.. 어떤이는 오해를 한다. 혹시 결벽증? ..

✎. Interior & DIY 2010.09.12

쿠션리폼..

하얀색을 워낙 좋아하는 탓에.. 집.벽지도, 나와 아이들 이불도,소파커버도 모두 흰색이다... 집에 있던 꽃수가 놓여진 천으로.. 소파와매트 커버를 만들었다... 무늬없는 흰색을 선호하는데.. 이번엔 꽃수가 들어있는 천을 선택했다... 면은 세탁을 하면 줄어들기 때문에.. 처음에 꼭 세탁을 하고 난뒤에..천을 자르고 만들어야만 실수를 하지 않는다... 제일 처음 남편 바지를 수선할때.. 세탁하지 않고 잘라서 고쳤는데... 세탁후에 줄어들어 못입게 된일이 있었다.. 그후..면은 새옷도 세탁후에 수선한다... .

✎. Interior & DIY 201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