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ve a biast 86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작품-작가 김경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을 미소를 짓게 만드는 작품들~~ 보면 행복해진다. 김경민 작가의 작품 인사동갤러리에서 서울에서 이런 가격대의 이발관이 있다니 내가 사는 면 소재지의 이발관도 만원은 넘는데~~ 살 1키로 찌우고 돌아왔다. 집 나서면 마구 들어가는 탄수화물과 지방들.. 늦은밤 집 마당에서 달 구경~~

✎. Have a biast 2018.08.22

싸이 흠뻑쇼 대전 콘서트

세번째 싸이콘서트 참석이다. 서울과 다르게 대전은 표 예매하기가 어렵지않았다. 왜 힘들게 서울로만 다녔는지~` 비가올까? 저녁에 더우면 어쩌나 했는데 야광봉도 가족수만큼 준비를 하고~~~ 가방과,비옷을 주는데, 딸들은 비옷을 챙겨입었는데, 나는 열이나서 입지를 못하겠더라. 그래서 나는 엄청나게 많은 물을 흠뻑 맞았다.^^ 내년에도 참석하고싶다. 정말 신나는 공연이다. 역시 싸이다. 4시간이상을 뛰고 소리지르고 매번 느끼는거지만 에너지가 대단하다. 콘서트중 최고다. 몇시간 뛰고난후 피곤에 쩔어~두딸들.. `하하하 대전역앞에서 우동먹었는데, 오래전 먹었던 갸락국수 맛이다. 넘 피곤해서그런지 잠이 안온다. 낼 목소리가 나올지~~^^;;

✎. Have a biast 2018.08.12

서울 구경

막내가 방학 짐을 챙겨 집으로 왔다. 몇주전부터 세명이 서울 가서 발바닥에 물집 생기도록 돌아다니자며 계획을 잡아두었다. 서울가는 ktx 좌석에 앉자마자 나는 미니어처 책 만들기. 왜 진작 이생각을 못했는지. 전에는 언제 도착하나 한숨쉬며 핸드폰만 쳐다보던 다른때와는 달리 서울도착이 넘 빠르게 느껴질정도로 재미있게 갔다. 만든 미니어처 미니책이 한가방이네~~^^ 바로 대학로 가서 점심식사하고 예매해둔 연극공연 운빨로맨스 다역하시는분 연기 정말 잘하셨다.푹빠짐... 연극끝나고 잠시 대학로에서 이것저것구경, 다시 6시공연 보고~ 저녁식사후 호텔로.... 아침 딸들은 못일어나겠다는데 나만 쌩쌩했다. 나는 집만 벗어나면 생기가 돈다..^^ 조식 먹으러 2층에 가니.. 입구에 캐리어들이~~ 아~~~나도 멀리 떠나..

✎. Have a biast 2018.06.27

가장 추운날 구경이라니....

3박4일 서울 구경을 하기로 하고 호텔과 열차표 예매를 해놓고는 놀러갈 날짜만 기다리는데 출발전부터 ...꼬이기시작 ktx왕복 승차권을 6일날 예매를 했는데, 나중 확인해보니 돌아올때표가 사라졌다. 폰으로 항상 예매를 하는데, 분명 결제를 했는데 표가어디로갔나 하고, 구매목록을 보니 13일날 돌아오는 표를 예매해야하는데 6일날 표 예매하면서 날짜를 바꿔야하는데 6일날짜로 그냥 했던것. 확인을 했어야했는데~~~큰 실수를.... 금액이 7만원..밤에 잠이 안왔다. 아침 역에서 문의를.... "열차안 쵤영되지않나요? 그자리에 아무도 앉아있지않은거 확인되면, 환불가능하지않나요?" 이런 답답한 말을 하다니......당연 안된다고~~~울고싶었다. 내실수인건 맞는데 아까운 내돈~~~~~ 직접가서 표를 끊으면 이런일이..

✎. Have a biast 2017.12.17

베트남 쌀국수&아이스크림&핫도그

출퇴근 길~~^^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길 365일 매일 다른 풍경. 운전하며 듣는 음악을 더 마음에 와 닿도록 해주지만, 즐기며 천천히 운전하는 날보다, 여유없이 빠르게 달려가는 날이 더 많았다. 지난 월요일 태어나 처음으로 베트남 쌀국수 도전 뭔지는 모르지만, 익숙하지않은 향 국물은 깔끔한데 '고수'맛인가? 티비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많이 넣어 먹는 고수 조금 얻어 맛을 보았는데, 깜놀..입에 맞지않는다. 처음이라 그런가? 다음에는 '고수'빼고 달라고해야지. 벌써 길에 패딩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으며 걸었다. 시내 가면 꼭 사먹게 되는 명랑핫도그 입맛대로 소스와 치즈가루 뿌려먹는 재미.. 매주 월요일은 먹고싶은거 먹는 날이다. ********************..

✎. Have a biast 2017.11.06

덕자네돈가스

이름이 덕자네돈가스 이름이 정겹다. 작은 식당에 화장실이 양쪽 두개씩 문이 마음에 들어 이리저리 살펴봤다. 나는 이런거 구경하는게 재미있다. 외국 여행할때마다 느끼는것 우리나라 화장실은 정말 좋구나~~~ 외국은 식당은 큰데도 화장실이 작고, 심지어 남녀공용화장실 딱 하나만 있어 화장실 앞에 줄지어 서있고, 지저분한곳들이 많다. 유럽은 화장실 돈 지불하고 가야하지않나~~ 앞에 세면대 탁자 만든것 사진찍는 중 돈냉을 시켰다. 매일 면이다.~~^^ 앗 실수....나는 돈가스에 곁들여 냉면 조금 나오는줄 알았는데 헐...냉면에 반찬처럼 돈가스가 나왔다. 돈가스가 맛있다. 조금 나와서 그런가???^^ 다음에는 가족들과 같이 와서 돈가스를 먹어보리라.....^^ 며칠전 가본 식빵가게를 갔다. 4시40분에 빵이 나온..

✎. Have a biast 2017.10.24

소풍가고싶은 날이다.

자주 이용하는우리집 근처 기차역이 마음에 든다. 올라가고 내려가는 계단없이 그냥 바로 타면 되니까...^^ 집을 나서기전 밖에서 뭘 해야하는지 대충 계획을 짠다. 하지만 오늘은 계획대로 잘 되지않아서,,,^^ 집 인근열차시간은 하루에 상행3번 하행3번 항상 12시쯤 열차타고가서 7시쯤 집에오는 시간대를 이용한다. 내 차를 가져가면 되지만 나는 기차가 편하다. 열차역에서 내려 바로 미용실 갔더니 30분 기다리라고 그동안 잠시 점심 먹고오면 안되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기다리란다. 예약은 안된다고~~~~ 우리나라 사람들 예약하고 안오면 연락을 해줘야하는데 아직까지 이런문제가 잘 지켜지지 않아 예약을 꺼린다. 예약하고 안오면 그 시간대사람을 못 받아 손해라고 할수없이 앞 편의점에서 도시락 하나 사와서 먹으며 기다..

✎. Have a biast 2017.10.17

논산 쉬어간 곳

최근 논산 훈련소에서 복무하고 있는 아들의 면회를 앞두고 작은 고민에 빠진 영희씨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만큼 특별하고 편안한 곳에서 머물고 싶지만 어느 곳이 마땅한지 몰라 망설이고 있는 것. 내 집처럼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숙박 업체는 없는 걸까?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자리한 ‘213펜션’은 9월 26일에 문을 여는 신축 펜션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를 자랑한다. 군장병 영외면회를 위한 숙박을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 논산훈련서 근처에 위치해 있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다. 이 펜션은 총 5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객실 마다 최대 8명까지 수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이 함께 머물 수 있음은 물론이다. LED TV와..

✎. Have a biast 2017.09.19

혼자서도 잘 놀기..

토요일 늦은시간까지 누워있으면서 머리속에선 계속 누워있자. 아니야 나가서 걷자.. 아니야. 집에 있자.. 아니야 나가야 해. 2년전? 까지만 해도 나는 장롱(자리 잡으면 움직일줄 모른다고),집귀신 이라는 별명을 가질만큼 집에 있는걸 좋아했다. 그런데 집에 가만 들어앉아 있는 시간이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부지런한 분들은 마당에서 꽃을 키우고,풀 정리며,추수도 하는데, 나는 그런일이 나와 맞지않는다는걸 이곳으로 온 3년뒤쯤 깨달았다. 그릇 1000개 씻기가 그런일보다 적성에 맞다. 아이들도 집에는 주말이나,월말에 오고 편하자고 식사도 외식이 많아지니 집에서 할일이 많이 줄었다. 많은 시간은 멍때리기로~~~~~~ 남편은 운동을 권하지만, 자신이 즐기지 않는일은 오래하지못한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이 운동..

✎. Have a biast 2017.09.18

부산여행& 믿을수 없는 호텔 후기들

화요일 점심 무렵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 내일 하루 쉬기로 했다고 집을 떠나보자고~~~ 내 생일도 있고... 여행 겸... 갑자기 어디로 가면 좋을까? 멀지않은 대마도로 일정을 잡고는 인터넷 검색 대마도가는 여객선 표 예매 왕복 기차표.. 부산에서 일박할 호텔 검색을 하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침 일찍 호텔에서 나와야하는데 모르고 조식까지 같이 결제 그후 호텔 사용후기를 읽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중가의 호텔은 가짜 후기가 넘 많았다. 직접 묵지도 않았으면서 똑 같은 사진 글들을 붙여넣기로 올린것이 넘 많아서 속았다는 생각에 호텔예약을 취소할려고 했더니 예약후 10여분 밖에 지나지않았는데 취소가 불가능 취소를 하면 환불 불가능 100% 한푼도 안준다는것. 결제금액을 사용하지않아도 그대로..

✎. Have a biast 201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