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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탈퇴.

간만에 메일함을 열었다. 아이디 도용당한후 로그인할때마다 핸드폰 인증을해서 들어가는데, 이게 귀찮아 전보다 로그인하는 횟수가 10분의1로 줄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페이스북에 친구가 되었다며 메일이와있고, 모르는 사람들의 소식들이 여러개 와 있었다. 오래전 가입은 했으나 기억에서 사라진 페이스북 글을 올린적도 없고 ,,, 친구라는건 서로 동의를 해야만 되는거 아닌가????? 나는 페이스북 가입도 초창기 오래전에 했지만,활동한게 전혀 없는것 같은데... 기분이 좋지않았다. 얼른 가서 탈퇴를 했다. 아이디 도용당한후 이제 어디가입하려면 겁이 난다.

서울 나들이.

딸때문에 서울가는일이 많아졌다. 적막한 시골집에 있다가 서울가면 살아있는것 같다. 사람구경만해도 좋다, 가만히서서..^^ 이번에는 열차타고 가다가 한번도 하지않던 멀미가 나서 혼이났다. 왜 그러지? 초등학교친구가 맛있는 저녁을 사준다고 추운데도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내가 있는곳으로 왔다. 추운데 뭘 나가느냐며 딸집에서 치킨을 시키고, 편의점가서 떡볶이며,케익,우동을 사왔다. 요즘 편의점에서 파는 것들이 맛있다. 종류도 다양하고 어제죠스?떡볶이 처음먹었는데 좋았다. 도시는 집마다 배달책이 있는데 구경만해도 재미있다. 내가 사는곳은 시켜먹을래도 어렵고 치킨집도 딱 한집이여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 중국음식도 배달해주는곳이 한집인데 4인분은 시켜야배달된다. 헐.... 이런곳에 있다가 서울가면 먹고싶은게 넘 많..

✎. Have a biast 2019.01.17

딸 살림장만에 마치 신혼으로 돌아간느낌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딸의 냉장고는 냉장실보다 냉동실이 더 크면 좋은데 그런냉장고는 없는것 같다, 아니면 냉동고만 따로 구입을 하거나.. 딸집 엘리베이터에 양문형 냉장고가 들어가지않아 혼자사용할만한 적당한사이즈에 냉동실이 일반 냉장고보다 큰걸로 주문했다. 각종찌게,국을 종류별로 사고,볶음밥류도 종류별로 주문해서 넣어주었다. 귀찮을때 간단하게 조리하면 되니까... 얼마전에는 레드그릴을 샀다. 에어프라이나,그릴을 얼마나 사용할까싶지만, 아가씨니 이쁜게 낫지않을까싶은 맘에... 이쁜 그릇이나,도구를 보면 딸이먼저 생각난다. 지금이야 그런분들 별로 없지만, 예전에는 딸 가진 엄마들 집에 딸 결혼 시킬때 줄거라고 그릇이며 냄비들 사모아둔것들 많이 봤다. 그릇도 유행이 있는데... 딸들이 늦게 결혼하면 유행 다지나버리고..

✎. Interior & DIY 2019.01.17

책상겸 화장대 & 위메프 배송 문제

나는 아주급한 물건이나,두부,계란,,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을 인터넷을 이용해서 구입한다. 무거운거 들고다니지않고 마트와 비교해도 훨씬 저렴해서 딸 집의 살림이나 가구도 모두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작년 12월에 딸이 서울로 이사하고 책상겸 화장대를 위메프에서 주문했다. 결제한 다음날 배송했다는 문자가 오더니 그다음에는 1월15일날 배송한다는 문자가 왔다. 수도권은 5-10일정도 걸린다고해서 15일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13일에 혹시나 다시한번 점검하려고 위메프게시판에 15일날 꼭 배송 되어야한다고 글을 남겼더니 21일날 배송예정이라는 글에 화가 났다. 15일에 딸에게 가려고 미리 차표왕복 예매해놓고, 이틀 시간까지 비워두었는데 늦으면 늦는다는 연락도 없고.. 그전에도 여러번 위메프는 문제가 있었다. ..

✎. Interior & DIY 2019.01.17

냉장실보다 냉동실이 더 큰 냉장고 어디 없나요?

큰딸이 서울로 이사한 후 다른 건 만족하는데,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우리가 산 게 아니라 있던 것.. 직장생활 때문에 반찬 이것저것 해먹을 시간도 없어, 여러 가지 찌개나 국들을 종류별로 냉동 보관해서 하나씩 데워먹으면 편리할 텐데..... 냉동고만 따로 하나 살까 검색해 보지만, 마음에 드는 것 찾기가 어렵다. 양문형은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일반 냉장고는 냉동실이 작고, 요즘은 일반냉장고에 냉동실을 더 크게 한 것도 나오지만 그래도 냉장실이 더 큰 사이즈.. 딸 같은 경우는 냉장보다 냉동이 훨씬 컸으면 좋겠는데.. 위쪽 사진 냉장고 구매하는 사람이 냉장, 냉동기능을 선택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

✎. Review 2019.01.09

그래도 저물어가는 2018년 12월에 생겨서 다행이라고...

12월 일이 정말 많았다. 대전 딸 집이 내년 2월 계약이 끝나 그집을 두고 서울 집 계약을 했고, 남편사업 돈을 받아야하는곳에서 입금이 되지않아 서울 집 전세금 치루고 난후, 얼마나 고심을 했던지 남편이 몸살이 났다. 돈이 많지는 않아도 돈 걱정 없이 살다가 갑자기 딸 집 전세금 맞추느라.. 지방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비싼 서울집가격에 놀랐다. 뉴스에서 말만 듣다가 실제 체험하고 나니~~ 남편역시 마음고생이 많다. 형이 사고가나서 중환자실에, 시어머니 병원입원 퇴근후 순례처럼 이병원,저병원, 병원비까지 두분다 병원 입원중이다. 형은 2월까지 입원해야한다고하고,시어머니는 1월2일 도 다시 검사를 해야한다. 나는 처음으로 시험에 떨어져 보고 서울서 차사고까지~ 이래저래 안좋은일들은 따라오는듯하다. 수도검침하..

딸 이사& 자동차 사고

다음에 이사하기 편하도록 모두 조립식으로 주문했다. 마치 딸 결혼시키기전 준비하는 기분이다. 직장다녀와서 집에서 쉴수있게 안락하게 꾸며주고 싶었다. 창이 많아 햇빛이 많이 들어와서 좋다. 집을 잘 구한것 같다. 지하철역도 가깝고... 냉동실도 정리해주고.. 사용한것은 항상 제자리에 넣는 습관을 길러야 집이 깨끗해진다고 여러번 당부를 했다. 바구니를 이용하면 정리하기도 좋고 꺼내 사용하기도 편하다. 그런데 밥을 해먹을 시간이나 있을지...... 정말 딱 필요한 가구들만 주문... 계절에 맞는 옷만 두고 나머지는 집에서 보내주기로했다. 두번 서울 가서 딸 가구 조립하고, 어제는 살림들을 실고 서울로 갔다. 늘 열차만 타고 다니다가 짐들때문에 운전해서 갔다가, 우려했던 일이~~~ 접촉사고가 났다. 상대방차를 ..

✎. Interior & DIY 2018.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