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320

녹차 양갱 만들기^^

계속 미루다가 어제 ~~^^ 양갱을 만들었다. 하루종일 미룬일들을 하나씩 하다보니 종일 움직임... 남편이 영양갱을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일본여행중에 꼭 챙겨오는게 영양갱이다. 한천가루와 물을 넣고 끓이다가 녹차가루, 백앙금을 넣고 꿀 조금.... 밤 대신 호두는 덤뿍 굳히기.. 몇개 시식... 나머지는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 보관 남편은 앉은 자리에서 5-6개는 뚝딱 2-3일이면 사라질 양이다. 다음에는 작은딸이 과일을 넣어 만들어 달라고 ~~~~~^^ 알았쪄....

✎.Cooking 2017.10.07

일주일에 한번 이상 먹게되는 매콤 돼지주물럭

5-6년전쯤 내가 사는 면소재지에 분식점이 문을 열었다. 입맛은 주관적이기에 내 입에는 면소재지 어느곳도 먹을만한곳이 없어, 갑작스런 손님 모시고 갈만한곳이 없었는데, 젊은 부부가 문을 연 분식점은 우리가족이 오며가며 들리는 만만한 식당이 되었다. 무엇보다 너무나 싹싹하고 친절하며,인정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 이곳에 이사와서 놀라는것은 어쩌면 가게주인장들이 하나같이 무뚝뚝하고 웃지않고, 음식맛까지... 식당을 하려면 최소한 노력은 해야지 하는생각을 할때 생긴 분식점이라 넘 반가웠다. 분식점 주인장도 이곳에 가게차리기전 다른가게들이 불친절해서 놀랐다고,, 여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밭으로 들로 배달음식으로 바쁨.. 예전에야 집에서 들밥을 해서 나갔지만, 요즘은 배달.. 남편하고 나중에 할거없으면 집에서 들밥..

✎.Cooking 2017.08.07

별미..카레가루 넣어 반죽한 수제비

퇴근길 얼큰한게 먹고싶어 짬뽕 한그릇 사먹고 집에 가고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집으로...씽~~~~~~ 집에 두사람만 있다보니 언제부턴가 밖에서 사먹는일이 잦아졌다. 아이들이 집에오면 또 맛집가서 먹고... 이렇다보니 점점 집에서 밥 먹는일이 많지않게 되는 듯.. 얼큰 수제비 카레가루,밀가루,잘게 다진 부추 반죽 비닐에 넣어 냉장고 숙성^^ 마당에 나가 양파한개 뽑아오고... 사랑하는 부추,감자,양파,호박을 썰어 수제비 끓일 준비 나는 수제비만 먹어도 되지만 열일 하는 남편을 위해 탕수육? 준비 소스는 닭강정 소스에 찍어먹기로 하고... 남편을 기다리는데... 퇴근시간이 되어도 오지않네...아고 배 고파.. 전화해서 서둘러 와달라고 부탁하고... 집간장,곱게 간 멸치가루,소금, 고추장 푼 물이 끓기시작 야채..

✎.Cooking 2017.06.02

같이 놀 친구가 딸뿐인가??

이주일에 한번 귀가하는 딸 저번주에 왔다가서 다음주에 올 계획.. 토요일 혼자 집에 있을려니 넘 심심.. 큰딸,작은딸에게 전화했더니 모두 과제로 바쁘다고 엄마하고 놀아줄 시간이 없다고.... 다른집은 놀려고해도 엄마가 공부 더 하라고 하는데 20점짜리 엄마인 나는 그저 아이들 그만 하고 같이 놀자고 유혹을 한다.. 옷사줄깡? 하면서.,...ㅎㅎ 결국 작은딸 포섭 시내 나가서 데이트.....ㅎㅎㅎㅎㅎ 둘이가서 4인분 시켜 먹고.. 영화관을 갔는데 우리 포함 5명 앉아있다. 얼마전부터 나는 영화관 불만 꺼지면 졸고 있다. 딸이 몇번이나 깨운다. 재미있고,없고가 아니라 시작 하면 이러고 있으니.. 이게 무슨일이야? 어젠 아마 히터를 켠다는걸 에어컨을 가동해서.. 모두다 덜덜 떨고 나와서 항의를 했다. 발시리고..

✎.Cooking 2016.10.31

고구마현미밥& 버섯고추장돼지불고기

어제 친구하고 산에 갔다. 진작 일찍좀 데리고 가지...^^ㅎㅎ 산에 버섯이 없다. 늦었다.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데 숨이 얼마나 차는지..헉헉. 현재 내 몸무게 태어나 최고로 높은 숫자 나잇살도 조금 있겠지만 그건 핑계일뿐 내가 생각해도 넘 게을러졌다. 게을러진만큼 살이 찐거다. 이쁜 버섯 친구는 말려서 육수내면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말리기는 뭘 말려...얼른 먹어야징....^^ 건강을 위해서 요즘 100%현미밥 먹고 있다. 작은 딸을 위해서 고구마도 조금 넣고 밥을 해서 고추장돼지불고기와 .....조금만 먹어야지하면서... 음..뜻대로 안된다..과식.. 친구야 고마워... ps..예전 시아버님이 내게 편지를 보내오면 철자법이 틀린게 많았다. 배운 분이신데 왜 그럴까? 했는데 요즘와서 블로그에 글을 올릴..

✎.Cooking 2016.10.24

우엉차

우엉 3000원어치 사서 말려 볶아 두었다. 두달째,구기자차와 즐겨 마시고 있다. 딸이 외국에서 돌아와 하루걸러 치킨,만두타령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하는 맘에 데리고 다니며 먹고싶다는거 챙겨 먹였다. 더불어 내 살도 10키로 불어났다. 해마다 겨울이면 쪘다빠졌다 반복했지만 이번에는 심각.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해도 1키로 감량도 힘들었다. 기초대사량이 나이들면서 떨어져 더 그렇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정리가 필요한데 아이들만 나타나면 먹고싶다는게 고칼로리들 ~~^^ 아이들이 집에오는 주말이 겁난다.

✎.Cooking 2016.04.06